여름의 불청객 모기가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매년 보는 녀석이지만 볼 때마다 지긋지긋합니다. 매트형 모기향을 고집스럽게 사용했었는데 그냥 예전부터 쓰던거니깐 이라는 생각으로 별생각 없이 사용했었습니다. 매트형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매번 포장지 뜯고 치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그냥 지금까지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전부터 써봐야겠다 생각했었던 액상형 제품을 선택해 봤습니다. 저렴한 제품이지만 듣보 브랜드도 아니니 일단 효과는 어느 정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품 박스

리필 하나당 12시간 기준 45일 사용이 가능하며 2개 구성 제품이니 90일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품 개봉

플라스틱 케이스와 종이로 제품을 보호하고 있으며 훈증기 외에 리필 액상 2개가 구성품으로 제공됩니다.

제품 외형

훈증기 종류는 제가 사용하는 플러그형 외에 타이머, 코드형도 있으며 사용 방식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저는 타이머 기능과 코드는 불필요하다 생각해서 플러그형을 선택했습니다.

이러한 플러그형의 장점으로는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코드가 걸리적거릴 걱정은 없어졌습니다. 타이머를 설정해 놓고 사용하고 싶다면 타이머형을 추천합니다. 타이머형은 8시간 / 10시간 / 12시간 예약 사용이 가능합니다.

리필 액상

12시간 기준 최대 45일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2개가 있으니 90일 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품 사용을 위해서는 액상 용기를 제거한 후 훈증기에 결합한 후 돌려서 고정합니다. 이후 원하는 콘센트에 바로 연결해서 사용하게 되는데 코드는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방향의 콘센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필요하 때만 전원을 키고 끌 수 있어 편리하고 매트형처럼 매일 교체해 줘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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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액상형 모기향을 처음 사용해서 가장 기본이라 생각되는 제품을 사용해 봤습니다. 매트형에 비해서 확실히 번거로움이 줄어들었으며 코드가 걸리 적 거리지도 않았습니다. 효과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되겠지만 일반 번거로움에서 해방되었다는 점에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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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간단하게 살펴본 유한양행 해피홈 리퀴드 훈증기 모기향 사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