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특가 행사때 프로젝터매니아 PJM-H2000를 구입하였습니다.
캠핑때 사용하거나 집에서 아이들과 영상볼때 사용중인 프로젝터가 있긴 하나
가격이 워낙 저렴하고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한개 추가로 구입하였습니다.
개봉기와 간단한 사용기 입니다.
박스 개봉시 제품 본박스와 감사의 인사말이 담긴 매뉴얼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제품 본 박스에는 프로젝터 본체가 스펀지에 싸여 있고 옆에 작은 박스에
리모컨(배터리 포함), HDMI 케이블, 전원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다른 제품과는 다르게 상면이 패브릭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이며 제가 추가로 구입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초점조절 링과 키스톤 조절링이 있습니다.
키스톤은 상하 6도 지원하며, 좌우는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스크린 가운데 위치해야 하고 가급적 상하도 스크린 가운데가 좋습니다.
키스톤으로 조절은 되나 상부와 하부의 초점이 다소 안맞아 일반 영상보는데는 지장없으나
글씨나 자막이 많은 영상을 볼때는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렌즈 보호를 위한 덮개가 끼워져 있습니다.
열기 배출을 위한 통풍구는 좌우 양쪽에 위치하며 흡입구에 먼지 필터가 장착 되어 있으며
간단히 분리하여 청소가 가능합니다.
상/하 각도 조절을 위한 나사가 위치하며 제거 하여 삼각대 장착이 가능합니다.
전원 부팅시 메인화면입니다.
화면이 선명하지 않고 세로 줄이 보이는데 형광등 조명아래서 일반 벽지에 투사하여 그렇습니다.
스크린에 투사시 선명합니다.
암막상태는 아니나 형광등을 끄고 일반 벽지에 투사하였습니다.
위에 제품은 프르스 빔 5200루멘 제품이고
아래가 프로젝터매니아 PJM-H2000 2600루멘 제품입니다.
사양상으로는 밝기가 2배 차이이나 제 눈에는 약 1.2~1.3배 차이 정도 나는것 같습니다.
프르스빔보다 밝지는 않으나 색상 표현은 더 좋은것 같습니다.
형광등 켰을때
형광등 껐을때
캠핑용으로 사용중인 소니 MP-CL1A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본 제품은 50안시루멘 제품이나 레이져 광원이라 선명하고 해상도는 더 높습니다.
암막상태에서는 두제품다 시청하기 좋으며
소니 미니빔보다는 훨씬 밝은 화면을 표현해줍니다.
형광등을 켰을땐 소니 미니빔은 시청이 불가하며
PJM-H2000은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100인치 스크린에 투사해 보았습니다.
큰 화면에 투사하니 마치 영화관에서 보는듯한 기분이네요.
사운드는 3W 스피커 2개가 장착되어 방에서 보기에는 부족함은 없습니다.
좀 실감나는 감상을 위해서는 출력이 더 쎈 별도 스피커에 연결하면 좋겠네요.
60인치 스크린에 투사한 화면입니다.
저녁엔 형광등을 켜고도 볼만한 수준의 밝기 입니다.
형광등을 끄니 암막상태가 아니어도 굉장히 선명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으나 비슷한 가격대의 프로젝터에는 다 있는 단점이고
가격과 디자인, 기본적인 성능이 좋고 사용하기 편해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다른 프로젝터 정리하고 이거만 당분간 쓰다가 고급 모델로 넘어갈가 합니다.
장점
1. 부담없는 가격
2. 고급진 디자인
3. 먼지필터
4. HD 해상도
5. 국내 A/S 가능
6. 다양한 입출력 포트
7. 전/후면 리모컨 수신부
단점
1. 상/하, 중심/가장자리 초점이 고르지 못함
2. 무선연결 자체지원이 안되므로 별도 동글 필요
3. 일부 동영상 지원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