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매한 MSI MPG B550 게이밍 엣지 WIFI 구매 및 사용기 입니다
시스템 사양
- CPU: AMD RYZEN 3600
- M/B: MSI MAG B550 게이밍 엣지 WIFI
- RAM: 삼성 DDR4 8G PC4-19200 (x2)
- VGA: XFX 라데온 RX 5700 XT TD D6 8GB
- SSD: 삼성전자 PM981a M.2 NVMe 512GB
- 파워: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 +12V Single Rail 85+
한번에 짜잔 하고 다 바꾸는게 아니라 최대한 가성비로 뽑으려고 만들었습니다
기존 활용할수 있는 부품은 다 활용하고 그래픽 카드는 중고로 구하고 CPU와 메인보드는 신품으로 결정 합니다.
보드 결정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가성비의 b450을 갈것인가 극가성비의 a320을 사용할것인가
cpu는 가성비의 3600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몇달안에 zen3이 나올거 같은데 3600으로 사용을 하고 zen3이 나오는걸 봐서 너 좋은 녀석으로 올라가자 라고 결정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고민이 되는게 전원부가 튼튼해야 한다 12코어 제품까지는 버텨주길 바란다 라는 조건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b450 이나 b550 이냐 인데 사실 가격차이가 조금 나긴 했으나 완벽하게 지원해줄 b550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검색을 통해 b550 중 어떤 녀석이 좋은가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MSI에서 나오는 라인들이 전원부는 매우 좋다 라는 평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M-ATX박격포와 ATX 토마호크가 나오게 되는데 ATX는 랜이 2.5기가 지원하는 게이밍 엣지로 올려다보게 됩니다 (사실 가격차이가 크지 않더라구요)
기존에 컴터가 ATX 였기에 왠지 큰놈이 좋다 라는 생각에 게이밍 엣지 WIFI로 모델을 결정하게 됩니다
하나하나 모은 부품들 입니다 이걸로 나도 빠릿한 컴퓨터를 만들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박스에서 뺀뒤 보드 전반적인 모습입니다 ATX 사이즈에 뭔가 모를 뿌듯함이 올라옵니다
오랜만에 구입하는 컴퓨터라 그런지 예전과 다른 각종 방열판이 빵빵하게 느껴집니다
또한번 신기했던게 백판넬이 일체형입니다. 고오급 보드에서 볼수 있는 모습이라고 하던데 많이 신경써서 만든거 같습니다 와이파이 더듬이 꼽는 곳도 보이네요
USB는 버전별 타입씨를 포함해서 6개가 후변에 존재합니다.
보드 첫 인상에서 강하게 다가온 전원부 방열판 모습입니다. 히트싱크와 딱 붙어 있는 전원부 소자들이 귀엽습니다. 실제 부하 걸어 보면 땃땃해 지는것이 제 역활을 잘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제 하나하나 올려볼텐데 램을 올리는데 보드에 왠지 2번 슬롯부터 꼿으라고 써 있는 설명이 있는거 같아 써있는대로 말 잘들으면서 올려 봤습니다. 역시 말은 잘 들어야 실수가 없습니다
CPU와 램을 장착했습니다 램도 기존 재활용이라 생산주차 16년도 짜리인데....또르르....
CPU 쿨러를 장착했습니다. 추후 업글 예정이라 번들 쿨러로 장착했는데 AMD 기쿨도 나름 짱짱하게 나오는거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보드도 갈수록 무거워 지는 쿨러들과 방열판에 대응이 잘 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보강보강.....만족스럽네요
이젠 M.2 SSD를 장착해 보겠습니다 우선 M2에 달려 있는 방열판을 탈착해보면 이렇게 서멀패드에 보호필름이 붙어 있습니다
요롷게 제거를 하면 패드가 보이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하면 잘 장착이 됩니다
이 방열판 역시 부하 동작시 따끈해지는거 보면 제 역활을 잘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따로 돈내고 방열판 살 필요 없이 튀지도 않고 잘 녹아드는 방열판 제공도 만족스럽습니다.
이제 5700xt도 올리고 올라갈건 다 올라간 녀석의 사진 입니다 케이스가 구린것도 한몫하지만 언제나 테스트는 누드 테스트로 진행을 하는게 제맛이겠죠? (단점은 이렇게 계속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는거죠;;;)
파워 연결후 전원 인가 사진 입니다. 구석구석 엘이디도 들어오고 부웅 부웅 돌기 시작합니다.
램 뒤쪽, ATX 파워 주변에 디버깅 엘이디가 존재하는데 CPU, RAM, 부트영역, 등 문제가 있다면 빨간불이 들어와서 기본적으로 조립시나 사용시 예전 비프스피커 역활을 시각적으로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보드 조립시 메뉴얼이 없어도 잘 찾아보면 보드에 써있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파워 스위치 핀 위치 같은 경우죠. 보드 설명서 꺼낼필요 없이 잘 조립했습니다
아이들 상태에서 보면 3.6ghz 때려주시구요
부하 주면 4.2ghz 잘 때려주네요. 설치시에 바이오스에서 PBO 설정 그냥 디폴스 설정으로 해서 사용 했을때도 4.2 잘 들어 갑니다.
이번 업글 목적이 MS에서 플라이트시뮬레이터 2020이 나온다는 소문을 듣고 오랜만에 컴퓨터를 업글했습니다.
Z170 사용하다가 넘어 왔으니 많은 시간이 지난후인데 메인보드만 봐도 그간 많은 변화가 있는거 같습니다. 전원부도 튼튼하고 방열에서 신경 많이 쓰고 그리고 와이파이도 들어와 있고..
ATX 사이즈 사용을 고집하시는 저같은 구매 예정자가 계신다면 게이밍 엣지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전원부가 몇페이즈에 모스펫이 어쩌구 저쩌구는...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선택시에도 용량으로 추정되는 숫자만 비교해봐도 타사 보드보다 월등했고 그리고 가격도 착하게 나왔습니다. 극가성비를 누릴순 없겠으나 B550 에서 가격대비 성능이 우월해 보입니다
이상으로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