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TEK 지포스 GTX 1660 SUPER D6 6GB는 현재 GTX 1660 SUPER 제품 중 가장 저렴한 253,000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STCOM을 통해 유통되고 있습니다.
STCOM을 통해 무상으로 3년동안 품질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박스에는 별도의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보조전원 케이블과 드라이버 시디, 설명서가 제공됩니다. 정전기 방지 비닐에는 다시 한번 봉인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제품답게 외형적으로는 크게 눈에 띌만한 게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RGB나 각종 LED 효과, 백플레이트 등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여 가격 상승을 억제한 느낌입니다.
방열판에는 2개의 히트파이프가 있는데, 히트파이프가 방열판을 완전히 관통하지 않는 설계입니다. 이럴 경우 히트파이프 한쪽 면은 방열판과는 닿지 않기 때문에 발열 해소 측면에서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뒷면에는 백플레이트 없이 시리얼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나사에 별도의 봉인이 없기 때문에 사용 중 온도가 높을 경우 써멀 재도포나 쿨러 청소 등의 작업에 상당히 용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까지 사용하던 ASUS ROG STRIX 라데온 RX 570 O4G GAMING D5 4GB의 모습입니다. RX 570과 GTX 1660 SUPER는 대략 40% 정도의 성능 차이가 있습니다.
ARKTEK 지포스 GTX 1660 SUPER D6 6GB를 장착합니다. 그래픽 카드 길이가 좀 더 짧아 케이스에 따라 케이스 내부 온도 및 선정리에 용이할 것 같습니다.
ASUS ROG STRIX 라데온 RX 570 O4G GAMING D5 4GB와 ARKTEK 지포스 GTX 1660 SUPER D6 6GB의 비교입니다. RX 570이 256비트 메모리 인터페이스지만 GTX 1660 SUPER가 GDDR6 메모리라 오히려 대역폭은 더 높게 나옵니다.
아이들 시의 비교입니다. ASUS ROG STRIX 라데온 RX 570 O4G GAMING D5 4GB는 제로팬 기술 덕분에 아이들시에는 팬이 돌지 않아 온도가 53도 정도로 다소 높은 편이고 ARKTEK 지포스 GTX 1660 SUPER D6 6GB는 41도의 온도에 약 1,200RPM 정도로 돌고 있습니다. 제로팬 기술을 지원하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크게 거슬릴 정도의 소음은 아닙니다.
파크라이3를 하면서 풀로드 상태일 때의 비교입니다. 풀로드 상태에서 둘 다 2,100RPM 정도의 속도로 팬이 회전하는데 회전수는 비슷하지만 ASUS ROG STRIX 라데온 RX 570 O4G GAMING D5 4GB의 소음이 훨씬 더 큽니다.
이는 아마도 팬 1개에 ASUS ROG STRIX 라데온 RX 570 O4G GAMING D5 4GB는 13개의 날개가 있어 9개인 ARKTEK 지포스 GTX 1660 SUPER D6 6GB보다 많기 때문이 아닌가 예상되는데, 온도는 ARKTEK 지포스 GTX 1660 SUPER D6 6GB가 3도 낮게 나오고 있어 칩셋 자체의 발열이 훨씬 낮다고 결론 지을 수 있습니다.
ARKTEK 지포스 GTX 1660 SUPER D6 6GB는 GTX 1660 SUPER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의 제품으로 이때문에 디자인이나 감성면에서 아쉬운 점이 있지만 확실히 이전 세대와는 차별화되는 성능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년 전에 가성비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RX 570과는 40% 가까운 성능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 이전 세대 사용자로서는 확실한 업그레이드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