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는 레고 시티 '60264 해양 탐사 잠수함(Ocean Exploration Submarine)'입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콜라보한 제품으로 총 브릭수 286개, 미니피규어 4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44,900원입니다.

 

박스 아트가 아주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좌측 하단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콜라보 했다는 표시도 들어가 있네요.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기믹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구성은 인스 3권, 스티커, 1~4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4개가 들어 있습니다.

시티 제품 답게 설명서를 친절히 3권으로 나눠 놨네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아이들이 조립하기에는 훨씬 수월해집니다.

 

1번 봉지에서는 미니피규어 2명이 먼저 나옵니다.

시티 제품 치고는 아주 독특한 모습과 표정을 하고 있군요.

소품도 각자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둘 다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게 2마리가 나오고 작은 잠수정도 하나 만들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암초의 일부를 만들어주면 1번 봉지는 간단히 끝났습니다.

1번 봉지에는 브릭도 몇개 없어서 정말 순식간에 조립이 끝납니다.

 

2번 봉지에서는 미피 없이 나머지 암초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심해어도 한마리 나왔는데 모습이 참 독특하네요.

어두운 곳에서는 야광으로 빛납니다.

 

1번 봉지에서 만들어 놓은 암초 일부를 큰 암초 옆에 결합해줍니다.

 

투명한 테크닉 브릭으로 이렇게 심해어가 나오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2번 봉지도 간단히 끝났어요.

 

3번 봉지에서 다시 미니피규어 2명이 나왔습니다.

왼쪽은 '제시카 샤프'인데 TV시리즈인 '레고 시티 어드벤처'에 나오는 인물이라네요^^

 

둘 다 잠수부에 비하면 좀 심플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얼굴도 한쪽 면만 들어가 있습니다.

 

이제 잠수함의 몸통을 만들어주면 3번 봉지도 완성입니다.

아직은 많이 허전하죠?

 

정면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말 그대로 몸통만 만들어졌네요.

 

4번 봉지에서 잠수함을 완성해줬습니다.

뚜껑이 큼직해서 갑자기 덩치가 좀 커졌네요ㅎㅎ

 

뒷모습입니다.

사실 큼직한 브릭이 많이 들어가서 덩치는 커졌지만 그리 볼 것이 많지는 않아요.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1번 봉지에서 완성한 잠수정을 이렇게 뒷면을 통해 내부에 장착해 줄 수 있습니다.

잠수정의 프로펠러가 잠수함의 동력으로 추가 되는 형태에요.

 

전체적인 결합 구조입니다.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일단 디자인이 너무 이뻐요.

색상이나 형태가 아주 괜찮고 독특하네요.

구성도 다양하게 들어 있어서 아이들 놀이용으로도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딱 한가지 단점은 브릭이 적다보니 조립 과정이 그리 재밌지는 않았어요.

디오라마 용도나 아이들과 함께 조립하는 용도로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레고 시티 '60264 해양 탐사 잠수함(Ocean Exploration Submarine)'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