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의류관련 제품중에서 가장 흔한 제품은 바로 옷걸이입니다.

예전에는 일명 세탁소 옷걸이라고 하는 철사에 PVC코팅이 되어 있는 제품을 많이 사용했는데 가장큰 문제가 옷의 무게에 따라 흘러 내리기도 하고 어깨까 늘어나 옷이 손상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주로 사용하는 옷걸이 제품은 논슬립 기능이 적용된 제품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논슬립 기능이 적용된 옷걸이 2종과 공간 절약이 되는 접이식 옷걸이 1종입니다.

각각의 제품이 어떤 특징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소개시켜드릴 옷걸이 3종은

1. 이잼 5초 접이식 옷걸이 시즌2

(가격대는 60개기준 64000원수준, 개당 1000원수준)

2. 보노하우스 보노 논슬립 옷걸이

(가격대는 30개기준 7570원수준, 개당 250원수준)

3. 리벤스 NEW 프리미엄 논슬립 옷걸이

(가격대는 30개기준 8820원수준, 개당 290원수준)

입니다.

이잼 5초 접이식 옷걸이 시즌2는 홈쇼핑을 통해 구입해서 실제 가격은 좀 더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그래도 접이식이라는 기능성 옷걸이라 그런지 개당 가격대가 1천원 수준으로 약간 높은편입니다.

노보하우스 보노 논슬립 옷걸이와 리벤스 프리미엄 논슬립 옷걸이는 모두 대량 구매할 경우 개당 가격대가 200원대로 저렴한 편입니다. 아무래도 플라스틱 사출물에 논슬립 기능을 제공하는 고무재질이 결합된 제품이라 단가가 낮은거 같습니다.

먼저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이잼 5초 접이식 옷걸이 시즌2 입니다.

일단 모양이 일반 옷걸이와는 약간 다르게 신기한 모습입니다. 게다가 옷을 반으로 접어 위에 거는 구조라서 걸이봉까지 있어서 모양은 확실히 특이합니다.

옷걸이와 걸이봉은 요렇게 원으로 그려진 부분에 걸쳐지면서 결합이 가능합니다.

나중에 실제 옷을 거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어떻게 사용하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잼 5초 접이식 옷걸이 시즌2 옷걸이봉은 좌우에 사진처럼 회전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접이식 회전기능을 사용해 옷을 좌우로 반으로 접을 수가 있습니다.

이잼 5초 접이식 옷걸이 시즌2 옷걸이봉을 접은 모습입니다. 요렇게 반으로 접으면 옷의 좌우폭이 절반으로 좁아져서 옷걸이에 걸면 좌우로 튀어나오지 않게 되는 구조라서 실제 사용해보면 상당히 깔끔하게 옷장 정리가 가능합니다.

이잼 5초 접이식 옷걸이 시즌2 실제 사용방법입니다.

옷걸이봉에 옷을 걸고 좌우를 반으로 접어준다음 걸이봉에 걸어 상하를 반으로 접어 위에 걸어주면 전체적인 옷의 면적이 줄어들게 됩니다.

다음은 논슬립 옷걸이 제품중 상당수가 비슷한 구조를 사용하는 보노하우스 보노 논슬립 옷걸이 입니다. 논슬립 제품들은 거의 100% 옷걸이 좌우에 논슬립 기능을 하는 고무패드를 부착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마다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바지걸이 겸용, 여성용 옷걸이 전용 고리 제공, 넥타이 걸이 홀이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보노하우스 보노 논슬립 옷걸이 제품도 바지걸이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넥타이 걸이가 가능한 구멍과 여성용 옷을 걸 수 있는 고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노하우스 보노 논슬립 옷걸이 제품이 가장 마음에 드는점은 바로 좌우 곡률이 커서 얇은옷을 걸어도 어깨부위가 튀어나오거나 변형이 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리벤스 NEW 프리미엄 논슬립 옷걸이 입니다.

보노하우스 보노 논슬립 옷걸이 제품을 사용하다 디자인이 예뻐서 추가로 구매해 사용하는 제품이 바로 리벤스 NEW 프리미엄 논슬립 옷걸이 입니다. 보노 제품처럼 바지걸이, 속옷걸이용 고리, 넥타이홀을 똑같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리벤스 NEW 프리미엄 논슬립 옷걸이 제품은 좌우 어깨 부위의 곡률이 급격하게 변하는 디자인이라 얇은 옷을 걸면 사진에서처럼 어깨 부위가 늘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두께가 어느정도 있는 옷을 거는 용도로는 문제가 없지만 얇은 여름옷은 잘못하면 어깨가 튀어나올수 있어서 주로 가을/겨울옷 보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가정용 옷걸이 3종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그럼 각각의 제품 장단점을 한번 지적해보겠습니다.

이잼 5초 접이식 옷걸이 시즌2

이 제품은 실제 사용해보면 제법 만족도가 높은제품입니다.

깔금하게 옷장 정리가 가능하며 좌우 폭과 함께 상하 길이도 줄어들어 옷장 공간을 좀 더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접이식으로 사용할 경우 옷의 두께가 얇은 옷만 가능합니다. 니트정도까지는 사용할 수 있지만 얇은 여름옷만큼 깔끔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여름옷이나 속옷류처럼 얇은 옷 위주로 사용해야 좋습니다.

그리고 가격대가 약간 높은편입니다. 일반적인 플라스틱 재질의 옷걸이 제품들의 단가가 200~300원대인점을 생각하면 개당 1000원 수준의 가격은 약간 부담이 갑니다.

그래도 60개 세트 기준 한세트 정도 구비해두면 활용도는 좋은 제품입니다.

리벤스 NEW 프리미엄 논슬립 옷걸이와 보노하우스 보노 논슬립 옷걸이 제품의 장점은 우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무 재질의 논슬립패드가 부착되어 있어서 옷을 걸었을때 미끌어지지 않으며 바지걸이나 넥타이, 속옷등 다양한 의류를 걸 수 있어서 활용도가 큰 제품입니다.

보노하우스 보노 논슬립 옷걸이는 좌우 어깨걸이 부분의 곡률이 커서 어깨가 늘어지거나 어깨가 튀어나오지 않지만 리벤스 NEW 프리미엄 논슬립 옷걸이 제품은 곡률이 작아서 어깨부분이 약간 튀어나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대가 낮은만큼 플라스틱의 두께가 두껍지 않아서 무거운 옷을 걸고 오래동안 유지할 경우 옷걸이가 휘어지기도 합니다. 이 단점은 리벤스제품과 보노하우스 제품 모두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