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다른 사용기들 많이 보셨을테니 바로 크기 비교 가봅니다.
왼쪽이 오디세이 G5 32인치 게이밍 모니터이고
오른쪽이 몇년전에 삼성에서 나온 21:9 게이밍 모니터 34인치 입니다. (34cf791)
크기가 대충 가늠이 되시나요
화면 곡률이 1000R 로 사진으로도 오른쪽 모니터보다 훨씬 더 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볼때에는 휘어서 이상해 보일지 몰라도 실제 사용시에는 아무 어색함이 없습니다.
데스크탑의 용도는 거의 게이밍 용도이기 때문에 더더욱 몰입감이 더 뛰어나다 볼수 있습니다.
유튜브 4k 영상입니다. 유튜브의 경우 16:9 영상이 많기 때문에 화면을 꽉 채워서 보여줍니다.
넷플릭스 영상입니다. 윈10 넷플릭스앱 사용시 1440p 모니터의 경우 네이티브 4k가 아님에도 4k 로 스트리밍 됩니다. 제 경우에는 동봉된 DP케이블 대신 HDMI케이블 사용시 4k 스트리밍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네이티브4k 모니터보다는 떨어지겠지만 1080p 보다는 훨씬 나은 화질을 보여줍니다. HDR은 켜나 끄나 큰 차이 없는 막눈이라 귀찮아서 꺼놓고 사용중입니다.
게이밍 화면입니다. 주로 오버워치를 즐기는 관계로 오버워치를 플레이 해보았는데 같은 데스크탑 본체에 모니터만 교체했을 뿐인데 화면이 너무 부드럽게 끊김이 없습니다.
물론 PC가 오래된 사양이라 144프레임을 뽑아주지 못하고 100프레임 정도 나오지만 60hz 모니터와는 체감차이가 하늘과 땅입니다.
총평 - 게이밍 용도로 쓰기에는 딱 좋습니다. 물론 시중에 이런저런 더 좋은 스펙을 강조하는 중소기업 게이밍 모니터들도 많은데 A/S 생각하면 이 제품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밝기,색감,패널 가독성 등 게임 이외의 것들을 따지기 시작하면 이 가격대를 떠나서 한참 비싼 모델로 보셔야 합니다. 결국 향후 PC게이밍 환경이 nvidia 3천번대 gpu부터 21:9, 4k (wuhd) 모니터가 조금씩 현실화 된다고 보면 이 오디세이 g5 모니터는 현세대의 게임을 즐기는데에는 딱 적당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보너스: 유튜브 4k 재생 영상입니다. 왼편의 오디세이g5의 화면이 가끔씩 끊기는건 그래픽 카드가 rx580이라 유튜브 4k 코덱가속이 되지 않아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