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문적인 리포터를 해본적도 없고, 이런 후기를 남겨 본적이 별로 없었던 터에 참여후기 이벤트 참여차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를 많이 알지는 못하는 평범한 일반인의 입장에서 사실 그대로 느꼈던 내용을 기재하겠습니다.
[주문]
9월 15일 약 40여만원에 네*버 삼성공식파트너 큐*닉을 통하여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9월1일자 폭탄할인가의 사전예약 기간을 놓치고.. 2주간 이 모니터 저모니터 다 살펴보다 결국 8만원이나 오른 가격은 40여만원에 주문하게되었습니다 ㅠ.ㅠ
QHD 이면서 주사율 144hz 그리고 빠른 응답의 모니터를 찾다보니 돈은 절약하고 싶은데 욕심만 많아져서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특히 커브드 모니터를 처음 접하는데다 호불호가 강하게 갈린다고 해서.. 마지막까지 LG 사의 평면형 울트라기어 제품과 고심했으나 결국 가격의 가성비와 삼성이 출시한 신제품이라는 이끌림에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도착]
바로 배송될 줄 알았는데.. 3일여만인 9월 18일 (금) 드뎌 도착하였습니다.
기다리던 제품은 제품 박스를 볼때부터 설레기 시작하죠..
[뒷면]
구성품은 본제품과 받침대와, 전원아답터, HDMI, DP케이블이 있었습니다.
커브드 모니터를 처음 접해본 터라 뒷면이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일단 뒷 디자인이 세련되고 뭐랄까 뽀대가 나서 한 컷 촬영 했습니다.
[패널 앞면]
오~~ 뭔가 무광의 고급스러움을 뽐내는 자태였습니다.
앞에서 보니 정만 휘어진 느낌이 확~ 느껴져서 정말 새로웠습니다
과연 화면 ON이 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설치완료]
설치는 생각보다 간단해서 모니터 받침대를 패털에 연결하고, DP케이블과 전원 어댑터 등을 연결하여 설치는 끝났습니다.
생각보다 무척 가벼웠고... 2~3만원 가격이 올라가더라도 받침대가 피벗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래위로 조정되는 받침대를 적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조만간 별도로 모니터암을 구입해야 겠습니다.
생각보다 휘어진 굴곡의 모니터가 뭔가 첨단 제품을 쓰고 있는 자부심 같은게 느껴졌습니다.;;
va패널 그리고 커브드 모니터의 단점중의 하나가 빛샘 현상이 있다고 하는데,
전 거기까지는 체크를 못해봤습니다. 바로 ON 해보고 싶은 마음에..;;
[옆면]
생각보다 패널이 얇고 이렇게 날렵한 인상입니다.
[뒷 케이블 등 연결]
DP케이블을 연결할 때 케이블의 덩어처리처럼 뭉쳐있는 그쪽이 모니어 안쪽으로 안들어가져서.. DP포트의 선을 꽂는 작업을 다소 빡시게 끼워넣었습니다..
[전원ON]
드뎌..전원 ON!!!
바로 고화질 영상을 재생하여 화질을 살펴봤습니다.
모니터 구입하기 위해 이것저것 살펴보면서 참으로 많은걸 배우고 알게되었는데..
개인적으로 27인치를 구입한 이유는... 이전 모니터도 QHD 의 27인치로 딱~ 부담없었던 터인데다, 특히 이번 오디세이G5 제품의 32인치가 6서브픽셀이라고 다소 화면 픽셀이 안좋은 부분이 있다고 하여 3서브픽셀이라고 알려진 이 27인치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영상은 무난하고 맘에 들었는데...
커브드 화면이 주는 조금의 어색함과 뭔가 왜곡된 것 같은 느낌은 일단 조금 불편한 듯 했습니다.
[화면 설정]
모니터 중앙 밑쪽에 조그셔틀 형태로 화면설정을 편리하게 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합니다.
설정하는 부분도 멋스럽네요..
상세 설정하는 부분은 조금씩 여기저기 유튜브나 블로그 등을 살펴보면서 몇가지 설정을
하게되었습니다.
FreeSync 설정, 응답 매우빠르게, HDR 설정 활성화 등..
[freeSync 설정]
다양한 설정 등이 있었는데.. 먼저 AMD사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FreeSync 효과가 기대되어 바로 설정을 하였습니다.
설정후에는 AMD그래픽 설정에서도 활성화가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
[AMD 그래픽 설정]
설정 부분에서 저도 공부하고 있는 입장인데.. 일단 FreeSync 를 활성화 시켰습니다.
게임은 저녁에 살짝 돌려볼 요량인데.. 일단 활성화 이후 뭔가 괜히 화면도 좀더 좋아진 듯한 느낌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저 사실 확인 못한 오로지 제 느낌으로..;;
[주사율 설정]
"바탕화면>디스플레이>고급설정" 을 통하여 고주사율인 144hz 를 확인하고 120hz로도 바꾸고 해봤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뭐가 달라진 건가 하며 몰랐는데.. 60hz로 하면 영화재생시에 뭔가 매끄럽지 못하구나 하는 역체감 같은데 조금 느껴지긴 했습니다.
일단 144hz 다시 설정했습니다.
[HDR 활성화]
오디세이 G5가 HDR10을 지원한다고 하여 활성화를 해봤더니.. HDR 블랙의 명암비를 더 선명하게 하는 원리라서 그런지 설정시 뭔가 어두워진다는 느낌을 조금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고화질 영상 재생을 해보긴 했는데... 역시 막눈이라 그런지.. 껐다켰다 하면서 봐도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총평]
아직 며칠 사용해보진 않았습니다만.. QHD의 해상도, 144hz 고주사율 덕분인지 화질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중의 하나는 밝기가 250cd 라고 해서 우려스러웠는데.. 생각보다 그리 어둡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HDR를 활성화하면 화면이 다소 어두워져서 이때는 모니터 메뉴설정을 통해서 화면을 수동으로 밝기, 명암 이런건 설정을 해야하는 생각이 들어 만져보긴 했는데 역시 막눈으로 기본 설정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다소 불편했던점은 역시 높낮이 조절이 되지 않는 다는 점과 일단 커브드 스타일이 다소 어색했다는 점인데, 가격을 생각한다면 높낮이는 충분히 감안해야할 사항인 것 같으며 커브드 인식은 조금씩 익숙해 질거라 믿습니다.
무엇보다 기본기 충실한 고화질의 사용느낌에 고급스런 디자인에 대기업 브랜드로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사용후기를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