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샷 및 인증

사실 펌프를 여러가지 많이 사용해 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따로 추천할 만한 것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오래 사용해본 펌프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주 저가형들에는 없는 압력계가 크게 있어서 타이어의 압력을 조절하면서 맞추기 좋다는 점도 있습니다

뒤쪽의 스위치?를 걸면 압력을 모았다가 풀면 순간적으로 바람을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것의 용도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꼽고 뺄때 압력차이를 맞추는 용인 것 같긴한데,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 주십쇼!

앞의 콕은 당연히 돌려서 풀고 다른 제품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게 다른 회사 제품도 대체로 호환은 되는 듯 한데 경우에 따라서 견착이 제대로 되지 않아공기를 다 채우고 뺄 때 앞부분이 고무 콕에 물려서 딸려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접어서 보관 할 수 있습니다 좌측 하단에 걸이가 있어서 펌프를 밟아 놓은 상태에서 걸면 됩니다

재질이 재질이므로 무게가 생각보다 좀 나가긴 하지만 이렇게 접으면 생각보다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보통 스니커즈화 한 켤레보다 작은 정도 공간밖에 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접어 놓을 때 주의할 점은 바닥에 놓고 발로 밟아서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손으로 하면 생각보다 펼쳐지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손으로 들어서 접어놓고 다른 한손으로 고리 걸다가 실수로 놓치면 맞아서 다칠 수 있는 불상사가;;;(제 경험...)

펌프 밟는 각도가 생각보다 고각이라서 펌프질 할때는 완전히 폈다 밟았다 하는 것 보다는 적당히 풀고 밟고하는 것이 편하고 좋았습니다

원래 이전에는 손으로 하는 펌프를 썼었는데 확실히 체감 차이가 크다고 느꼈습니다

팔의 피로도도 그렇고 압력 맞추기도 그렇고(많이 해보신 분들이야 감으로 공기압을 잘 맞추시겠지만 저 같은 알못은 이런 거라도 있어야 하기에...)

물론 무게 때문에 휴대성은 떨어지지만 제가 생각하기로는 빌려줄 때가 아니고서야, 이동하면서 간간히 채워 넣는 일은 거의 없고 한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채워넣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는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는 듯 했습니다

보통 이런 제품을 어디서 구매해야 할지 몰라서 다이소같은 팬시샵? 등에서 저렴한(거의 일회용에 가까워 보이는)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던데, 다나와에서 찾아보니 이 제품 뿐만이 아니라 이런 발 펌프가 생각보다 강력한? 효과에 비해서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는 제품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자전거용 뿐만 아니라 물놀이 용품이나 축구공 등 각종 공들에도 사용하기 좋으니, 용도에 맞게 잘 생각해보시고 현명한 소비하시기를 바라며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