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제품하면 고급지고 비싸다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번 MSI MPG B550 게이밍 카본 WIFI제품을 구입,조립,사용 해보니 그 가격 이상하는 브랜드 라는 생각으로 바뀌였다.
구성품은 여타 메인보드와 별차이없지만 WIFI제품이라 안테나가 들어있다는게 특징이다.
그리고 깨알같은 MSI스티커ㅎㅎㅎ
시간날때 저 스티커로 컴퓨터좀 꾸며봐야겠다.
기존에 사용하던 메인보드보다 크기가 크다보니 여유공간이 있어 조립하기에는 더할나위없이 편안했다. 그리고 제품 퀄리티가 좋아서 조립하는내내 좋은 마음으로 조립에 임했던것같다.
조립이 완료된후, 몽롱한 빛이 나를 아주 만족스럽게 만들었다.
그이후.. 이것저것 기존 메인보드보다 어떤 성능이 향상된지 알아보았다.
파스 먼저 돌려보았다.
파스익스트림 -> 일반 파스 로 테스트해보았다.
기존 b450m 메인보드 각각 점수 10387점과 20430점
msi b550 게이밍 카본 WIFI 11837점 , 21080점
파스점수라는 솔직히 숫자놀이라는걸 잘알지만.. 메인보드 교체 하나로 이렇게까지 점수가 차이난다는건.. 조금 충격적이였다.
진작에 첫 메인보드 구매를 msi 제품을 살걸그랬다
파스 돌린 후 기타 다른 부품들의 온도 또한 차이가 났다.
애초에 크기가 M-ATX와 ATX 차이라 당연히 ATX인 MSI의 온도가 착할거란걸 알고있었지만.. 7도 가까이 차이나는걸 보고 앞으로는 이왕 살거면 메인보드는 무조건 크기가 큰놈으로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msi 통합설정프로그램인 드래곤센터도 깔아보았다.
중국어,일본어도 있는데 한국어가 없다ㅜㅜ
하지만 웬걸.. 프로그램설치해보니 한국어로 번역이 다되어있어서 편했다
이런 통합프로그램. 사용자를 배려한 티가 많이 나는 흔적인것같다.
드래곤센터에서는 오버쿨럭설정, 기타 컨트롤모드설정, 소음레벨측정 , 팬속도조절 등등 기타 여러가지 설정값들을 사용자임의로 조절하거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특히 화려한LED조명같은걸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라면 메인보드의 LED를 끌수도있어서 그점 또한 여러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를 배려한점 인것같아서 감동아닌 감동을 받았다.
보통 메인보드를 구매하면 고장이없는한, 5년이상은 거뜬히 사용하는 사람으로써 이번 b550제품 또한 5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믿음이 생겨서 아주 든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