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가운데 가장 긴 드라이버는 첨단 과학기술의 집합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멀리 보내기 위한 다양한 기술력이 집약되다 보니 비거리가 줄어드는 시니어 골프 클럽 추천 제품으로 하나 정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만듭니다. 상대적으로 파워가 약한 여성이나 시니어 골퍼들에게는 인기가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각 브랜드의 비거리 드라이버 개발을 보면 접근 방식은 같은 결을 따라 시작한다고 하지만, 고유의 철학이 각기 다르게 녹아내려 있습니다. 비거리 한계에 대한 도전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것이 하나의 과제와 같습니다.
히메지몬자 트리슐라 TS 고반발 드라이버 제품을 가지고 시타를 해보니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부드럽게 쳐도 내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게 됩니다.
고반발 드라이버로 입소문이 난 브랜드가 히메지몬자인데, 중장년층의 신체 데이터 및 성향 기호 등 다년간 축적된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이제 막 시작하는 초보자부터 비거리 향상을 고민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그러다 보니 클럽 하나하나에 들어간 정성이 남다른 편입니다.
제품을 보면 ν인디오더 방식의 독립된 마감으로 정교함이 느껴집니다. 빠르고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 트리슐라 드라이버를 상징인 삼지창을 보면 왠지 모르게 그 힘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많은 중장년층에게 많은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이유가 로고만으로 전달되는 느낌입니다.
전작보다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좀 더 멀리 편하게 거리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금장에 금장을 더한 품격 있는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TS 고반발 드라이버 10.3R부터 10.3도 RR까지 있는데, 제가 보여드리는 제품은 10.3도 SR 제품입니다.
초고반발 헤드로 비거리 손실 제로에 도전하고 있는데, 로프트 9.7도/10.3도 헤드로 되어 있는 100% 수제 핸드메이드 제품이라서 소장의 가치도 있습니다. 프리미엄급 이온 골드 도금으로 화려함을 뽐내면서도 기품 있고 완성도 높은 금장으로 마감이 되어 있어, 수제 핸드메이드의 아이덴티티가 느껴집니다.
완벽한 스윙 궤적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좀 더 빠른 헤드 스피드가 몸이 느껴지는데, 왠지 모르게 날렵함과 경쾌함이 느껴집니다.
그러면서 다양한 시니어층 대상 연구로 최적화된 설계가 이루어져 가장 이상적인 탄도와 런을 표현하고 있고, 이상적인 헤드 두께와 함께 반발력 슬라이스 방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강력한 헤드 스피드로 스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헤드 스피드 증가를 위해서 크라운 디자인을 적용하였으며, 크라운 끝부분에는 세미 에그 공법을 적용하여 가장 빠르면서 강력한 힘이 공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크라운 디자인은 압축 정밀 주조로 항공기 날개 자기법 주조공법으로 제작하여 가장 견고한 상호보완 구조를 이루어 페이스가 볼과의 타격 시 전달되는 힘이 손실 없이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게 하여 완벽한 스윙 궤적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줍니다.
사실 초고반발과 대형 헤드 체적이 동시에 양립하기 어려운 이유는 헤드의 부피가 커질수록 필연적으로 헤드의 두께가 반대로 얇아지게 되고 이 때문에 고반발에서 발생하는 깨짐 현상에 취약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를 조화 있게 만드는 기술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제품은 강력한 자가 복원력으로 극대화된 반발력을 가능하게 하여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샤프트를 보면 프리미엄 카본 40T 내부 다각형 구조로 되어 있는데, 프리미엄급 골드이온도금으로 처리되어 고급스러우며 초정밀 스파인 설계로 견고함과 정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립을 보면 미끄럼 방지와 부드러운 고순도 고무재료로 만들어져 잡았을 때 그립감도 편안하고 찰진 느낌으로 좋습니다.
초고반발 클럽으로써 고급 소재에만 사용되는 티타늄을 적극 채용하였는데, 페이스엔 SP700 티타늄을 3D CNC 밀링하여 2.2mm 정도로 아주 얇게 만들어 비거리를 극대화 시켰습니다. 더구나 무게도 290g이라서 상당히 가볍습니다.
흔히 고반발 드라이버 제품이라고 불리는 제품들은 골프채의 반발력을 평가하는 반발계수가 0.83 이상인데, 이 제품은 실제 필드에서 사용 가능한 최고의 반발계수인 0.90의 한계를 뛰어넘는 0.93이라 극초고반발 드라이버입니다.
보통 반발계수는 1m 높이의 진공상태에서 헤드 페이스에 골프공을 떨어뜨린 뒤 튀어 오르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0.93의 반발계수는 1m 높이에서 낙하한 공이 93cm까지 튀어 오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반발계수가 높은 제품으로 중장년, 여성 골퍼들이라면 살펴봐도 좋을 것입니다.
한 치의 오차와 공기저항의 손실 없이 헤드가 완벽한 스윙 궤적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디자인이라서 스윙을 해보면 확실히 멀리 가는 비거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벼우면서 비거리를 높일 수 티타늄 헤드 소재로 타격해보면 경쾌한 소리가 좋습니다. 더 먼 거리까지 정확하게 보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최근 많이 사용하는 소재이기도 합니다.
가볍기 때문에 스윙하기가 편해지는 만큼 스윗스팟 정타율이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동일한 스윙 스피드라도 스윗스팟에 공을 맞히면 비거리가 늘어나는데, 가벼운 드라이버를 쓰면 이미 스윙 스피드가 빨라진 상태에서 정타가 이뤄지기 때문에 비거리 역시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됩니다.
초고반발력을 위주로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스윙 시 힘의 손실이 거의 없이 그대로 채에서 볼로 전달되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먼 거리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라운딩 시 스코어 향상과 골퍼의 품격까지 생각하고 있어서 시니어 분들이라면 조금 더 편하고 정확하게 임팩트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명품 골프채의 아이덴티티라고 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색상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최고급 이온 골드 도금으로 뽑아낸 화려하지만 기품이 있는 골프채라는 점에서 본인이 사용해도 좋고 누군가에게 선물하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