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B450 게이밍 프로 카본 사용하다 보드 고장으로 B550으로 교체하여 하였습니다.
시스템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보드의 기본적 스펙이나 사진등은 제조 유통사나 가격비교 사이트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생략하고
제가 실제 사용한 경험과 위 사이트에 나오지 않는 부분들만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현재 사용중인 시스템입니다. B350 박격포에 2400G에서 시작하여 몇년간 하나 둘 업그레이드하다보니 현재 상태가 되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시스템 구성>
<컴퓨존에서 네이버페이 카드구매 23만9천원>
<존스보 CR-2000GT CPU 쿨러 + 존스보 NC-2 램 방열판>
팬이 2개 달린 존스보 CR-2000GT와 삼성 시금치 메모리에 존스보 NC-2 방열판을 설치했을 때 모습닙니다.
5V와 12V RGB 헤더가 모두 있어 연결에는 문제가 없으나 램 방열판을 설치할 경우 가장 바깥쪽 슬롯을 뺀 슬롯 3개가 모두 간섭이 있습니다. 다만 위 사진처럼 팬을 위쪽으로 올려서 설치하면 사용에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팬이 램 방열판에 닿기 때문에 발열 해소에는 약간 불리할 듯 합니다.
팬을 위쪽으로 옮겨 달 경우 케이스에 따라 옆판이 닫히지 않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쿨러마스터 MB511의 경우에는 딱 맞게 옆판이 닫힙니다.
<CPU 전원부 방열판>
CPU 소켓 옆 전원부 방열판 모습입니다. 전원부를 금속제 방열판이 제대로 밀착해서 덮어 주고 있습니다.
CPU 상단 방열판을 포함하여 12+2 페이지 전원부 발열을 해결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메모리 오버클럭>
메모리 오버클럭은 삼성 DDR4 16GB 2666 2개를 위와 같이 3600으로 올렸습니다.
전압은 1.35V이고 TM5 5회 돌리고 일주일 째 사용중인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다만 1.35V 기준으로는 더이상 클럭을 올리거나 램 타이밍을 더 줄일 경우 TM5에서 에러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기존에 사용하던 B450 프로 카본AC에서도 동일하였던 것으로 보아 제가 사용한 램 수율에 따른 한계로 보입니다.
전압을 더 올려보면 다른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나 굳이 저 정도 이상의 클럭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어서 추가적인 메모리 오버클럭 테스트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CPU 오버클럭의 경우 전압을 1.3V~1.4V까지 바꿔가며 테스트 했으나 모든 전압에서 4.15GHz 까지만 성공했습니다.4.2GHz는 부팅및 윈도우 진입까지만 가능하고 시네벤치를 돌리는 순간 리부팅 되었습니다.
이 역시도 기존 B450 프로 카본 AC와 동일한 결과로 제가 사용한 CPU 수율 한계가 이유인 듯 합니다.
배틀그라운드 등 게임시에는 4.2GHz까지 PBO가 터져 주기에 PBO만 켜고 사용 중입니다.
사실 기존에 사용하던 B450 게이밍 프로카본 AC도 제 사양에서는 아무 부족함이 없고 오히려 차고 넘치는 보드였기에 고장이 아니었으면 보드를 교체하지 않았을 겁니다. 아직 AS기간도 남아 있고, 센터와 통화해 보니 수리 비용도 2~3만원 선이라 수리 받을 생각입니다.(소비자 과실로 파손 된 부분이 있어서 유상처리입니다.)
그런데도 B550 보드를 교체한 이유는 추후에 4 세대 CPU로 업그레이드 할 생각도 어느정도 있고, 좀 더 넒은 대역폭을 활용할 일이 생길 것 같아 구입하였습니다.
PS: 추석 연휴 끝나고 B450 보드는 AS 진행한 이후에 AS 후기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