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메인보드를 새로 구매하게 되어 사용기를 작성해봅니다.
모델명은 MSI B550M 박격포 WIFI 입니다.
구성시스템사양은
cpu: 라이젠3600
메인보드: MSI B550M 박격포 WIFI
ram: ADATA XPG DDR4 16G
파워: topower 600w bronze
쿨러: 얼티메이트 epic 120
그래픽카드: rx570
ssd: adata s11 pro 1tb
케이스: 앱코 NCORE 커넬 강화유리
이렇게 구성하였습니다.
메인보드랑 cpu처럼 새제품도 있고 파워나 그래픽카드처럼 쓰던 제품도 함께 섞어서 조립하게 되었네요.
제가 이 메인보드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WIFI 지원입니다.
다른 메인보드는 WIFI모델이 되게 비싼편인데 박격포는 b550m기준으로 거의 1만원정도밖에 차이가 안납니다.
그렇다면 이 WIFI모델로 가는게 당연 이득이죠.

특이하게 메인보드 뒷면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히트싱크 오디오부스트 IO쉴딩등 자랑할만한 스펙이 잘 나와있군요.
이제 조립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뜯지않은 새제품 cpu랑 메인보드를 보니 벌써 두근두근되네요.
나중에 라이젠 4세대가 나오면 업그레이드 예정입니다. 그래서 b550m모델로 온 것도 있죠!

메인보드의 구성품입니다.
설명서는 읽기 편하게 되어있었고 나머지 구성품도 고급스러움을 전달하려한 것 같습니다.

메인보드 설명서가 크게 읽을건없겠지만 한번 열어서 읽어봅니다.

메인보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단 블랙 앤 실버 구성이 아주 예쁩니다.
WIFI모델이 아닌 그냥 박격포 모델은 검은색계통인데 WIFI모델은 은색이 섞여서 좀 더 고급스럽군요.
또한 발열을 잡으려고 많이 신경쓴 모습입니다.
페이즈는 듀얼아웃풋 형태입니다. 알루미늄으로 된 큼지막한 방열판이 눈에 확 띄네요.

cpu를 잘 장착했습니다. 쿨러는 얼티메이트 epic 120모델을 장착하였는데 호환이 잘 되었습니다.

이 메인보드의 특징중 하나인데, 고급메인보드 답게 m.2 방열판을 기본으로 줍니다.
따로 ssd방열판을 사기 아까울때가 있는데 ssd 방열판이 기본으로 들어있는건 참 좋네요.

그리고 이 IO쉴드가 실제로 보면 굉장히 고급스럽고 튼튼합니다.
와이파이를 위해 안테나를 달 수 있는 단자가 금색으로 고급지게 있네요.
게다가 이 메인보드는 2.5G LAN을 지원합니다. 기가급이상 인터넷을 쓰시는 분은 이런 부분을 꼭 확인해야겠죠.
그리고 고급메인보드답게 오디오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입니다.
S/PDIF를 포함하네요. ALC1200 칩셋을 썼고 고품질의 오디오 캐패시터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따 게임할 때 기대가 되는군요.

조립을 완료했습니다.
호환에 문제없이 잘 구동되는 모습입니다.

바이오스 셋팅에서 cpu pbo랑 램 xmp만 설정해주고 롤한판 때려봅니다.
MSI는 클릭바이오스5를 통해 게임 성능을 최적화 해줄 수 있다고합니다.
바이오스 화면은 직관적이고 어렵지 않게 셋팅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정숙하게 잘 되네요. 역시 조립 후 테스트삼아 해보는 게임은 참 좋습니다.
이상으로 MSI b550m 메인보드를 조립해보고 구동해 보았습니다.
조립하면서 느낀거는 가격대비 스펙이 좋다라는 것이고, 디자인도 고급스럽게 잘 나왔다는 것입니다.
다른 회사 메인보드들도 비교해봤는데 가격대비 스펙이 부족한 것이 많아서 망설여졌는데
이 메인보드는 방열이랑 전원부 기본이 충실하고 (전원부 등급은 x570 카본의 윗등급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비슷한 가격인데 이 제품은 WIFI지원이 메리트가 크네요.
게다가 WIFI가 된다는 것은 블루투스도 가능하다는 것인데, 5.1버전을 지원한다고 하니 나중에 연결해봐야겠습니다.
어찌됐든 가격대비 충분히 잘 나온 모델이라고 생각됩니다.
b550m을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자세히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