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이 까마득하게 느껴졌는데 '성진 에이블 옥미인 원적외선 좌훈기'를 사용한 지 3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좌훈기 사용은 처음이라 초반에는 배변 활동이 자리 잡지 못하고 과도기를 겪었는데 2주 차를 지나고 나서는 안정기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성진 에이블 옥미인 원적외선 좌훈기'입니다. 패드가 우레탄이라 앉아있을 때 베김은 없었지만 플라스틱 소재 원통형이라 체형이 많이 크신 분이라면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Q. 3주차를 사용하며 느낀 몸의 변화는 ?
A. 배변 시간은 2주 차와 큰 차이가 없으며, 횟수는 1일 1회에서 1~2회로 조금 늘어났습니다. 초반에는 한 번으로 시원함을 느꼈는데, 식습관 때문인지 화장실을 두 번 가도 비워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피부는 추워진 날씨 때문에 건조하긴 하지만 트러블이 올라오지 않았고 예전에 비해 덜 붓는 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면 부족으로 잠을 잘 못 잘 때도 안색이 덜 피곤해 보였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돼서 그럴까요? 복부 붓기는 생리주기와 겹쳐 더부룩함이 조금 있었고 생리 기간 동안 생리통은 덜해져서 평소에 먹던 진통제를 먹지 않았습니다.
3주 차는 생리 기간이라 이용한 횟수가 줄었습니다. 지난주 나타났던 항문의 피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고, 생리통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2주 차엔 질염이 겹쳐서 좌훈이 꺼려지기도 했는데 병원 방문 후 상태가 호전돼서 이번 주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질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좌훈기를 많이 찾으실 텐데 상태가 심하다면 치료부터 한 다음 병행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마지막 4주 차가 남았습니다. 생리도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남은 한주는 5일 내내 열심히 사용해볼 예정입니다! 남은 후기도 기다려 주세요!
* 이 사용 후기는 다나와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