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던 10월의 시작을 이 좌욕기와 함께 했는데,
어느덧 쌀쌀해지더니 가을 날씨가 만연한 10월 말이 되었다.
그리고 오늘이 마지막 포스팅!
< 4주차 간단후기 및 총평 >
꾸준히 무언가를 한달해본다는건 나 스스로에게 박수를 쳐줄일이기도 하지만
내가 내 건강에 더 신경써야겠다!라고 느꼈던 소중한 시간들이기도 했다.
4주차에는 1회 사용 후 갑자기 찾아온 그 날(월경)이 문제가 되기도했었는데,
2회차에 사용할까 말까 망설이다 폭풍검색 후,
어떤 분이 어렸을 때부터 월경때만되면 어머니께서 좌욕을 해주셨고 그것이 습관이되어
월경때마다 쑥 좌욕을 한다는 글을 보곤 나도 한번 시도해 보기로 했다.
물론 샤워 후 사용하였으며, 필자는 생리통이 심해(아이를 낳고 난 이후부터)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는게 생리통에 좋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사용 시, 따뜻함도 잠시... 필자는 사실 10분동안 그만 사용할까?라는 고민을 수 없이 했었다.
(그냥 뭔가 뭐라표현할 수 없지만 느낌이 그닥 좋지 않았다;)
그래서 4주차에는 2회 사용 후 더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부분에 대해 [생리중 좌욕]으로 검색하니, 사실 생리중 좌욕을 해도 상관은 없으나
대부분의 의사들이 감염될 수 있으니 오히려 하지 않는 것이 낫다라는 글이 더 많이 있었다.
참고 : http://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7051001863
필자는 직접 사용해본 결과,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의사에게 좌욕을 처방받은 사람,
치질이 너무 심해 좌욕을 꼭 해야하는 사람이 아니면
생리중 좌욕은 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는 4주차 체크리스트이다.
< 한달 체험 총평 >
1. 사용 후 몸의 변화
최종적으로 한달을 사용하고 난 후 느낀점은 몸이 많이 따뜻해졌다!라는 것이다.
필자는 장이 튼튼해서 좌욕기 사용이 큰 도움이 될까?라는 의문도 들었지만
좌욕이 내 몸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의료도구구나!라는걸 많이 느낀 한달이었다.
복부가 따뜻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으며
그와 연결된 다리 저림이나 손과 발의 붓기가 전보다 많이 사라진걸 느낄 수 있었다.
2. 제품의 변화
쑥을 사용해서 누렇게 변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10분정도의 짧은 사용 후 바로 씻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는 것 같았다.
보관하면서 생긴 약간의 생활기스들 말고는 큰 제품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3. 사용 후 느낀 제품 장 단점
단점 : 보관이 번거롭다. 필자는 다이소에서 걸이를 사와 달아놓긴했지만
걸수있는 곳이 화장실에 마땅히 없어 제품을 구석에 아슬아슬하게 달아 놓았다.
한번씩 툭툭 떨어지는 소리에 놀라가보면 좌욕기가 덩그러니 있었는데
보관하기 편하게 동그란 고리라던지 무언가가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는바다.
장점 : 일단 가볍고 제품이 꽤나 잘 작동하는게 장점이다.
배터리 건전지도 오래가는듯하고(언제 닳을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쌩쌩!)
가끔씩 제품이 쿵 하고 떨어져도 멀쩡~한 모습을 보면 재질이 참 좋구나!라는 생각도 했다.
간편하고 쉽게 좌욕하는데는 이만한 제품이 없지 않을까싶다.
이 가격에 이런 효과라니! 치질등으로 아픈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효과가 나지 않을까 싶다!
4. 총점
그래서 필자는 본 제품 '클레오 하이스파 무선 버블 좌욕기'에 총 9점을 준다.
내 몸을 알고 잘 사용하면 정말 최고의 제품이 아닐 수 없다.
다들 좌욕기를 건강하게 사용하시고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 :)
없으시다면 지금 당장 구매하시는것도 추천한다!
필자도 이 리뷰전에는 한번도 사용해본적없는 초짜였지만
지금은 강추!라며 추천하고 다니는 1인중 한명이 되었으니
분명 후회하지 않을꺼라 말 할 수있다 :)
* 이 사용 후기는 다나와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