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분들이 노트북에 관심을 보입니다. 휴대성이 좋아서 외부 뿐 아니라 집안에서도 위치를 옮겨가면서 사용할 수 있으니 아무래도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 이야기 할 레노버의 Slim5-15 Major 같은 경우에는 이런 휴대성 및 성능에 최적화 된 제품이 아닐까 싶은데요, 실제로 사용해 보니 그 외의 부가적인 기능도 많아서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품의 겉 색상은 이렇게 짙은 회색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측면 아래에 Lenovo 라고 적혀있는데요, 가운데 로고가 있는것도 괜찮은것 같고 이렇게 가장자리에 로고가 깔끔하게 있는것도 저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외관은 합격~!
키패드를 찍다가 보니 패드가 왼쪽으로 몰려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왼쪽으로 몰린 제품을 처음 봤는데요 실제 사용해 보니 처음에는 좀 어색하더군요. 기본적으로 오른손과 왼손을 균형있게 쓰는데요 이렇게 하니 약간 왼손이 조금 어색해 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3일정도 메인으로 사용해 보니 또 크게 불편하지는 않더군요.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죠~!
그리고 15인치의 장점은 바로 이렇게 숫자 키보드가 있다는거에요. 저는 아이맥을 매직키보드로 사용중인데요 데스크탑임에도 불구하고 텐키리스입니다. 굉장히 불편해요. 하지만 이렇게 숫자키보드가 있다는건 장점 중 장점입니다. 이것 때문에 15인치 이상을 쓰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위쪽에 전원버튼은 물리버튼이면서 지문인식 센서가 있습니다. 따라서 보안이 강화가 된다는거죠. 보통은 비번으로 많이 로그인을 하지만 이렇게 지문인식 버튼이 있다면 나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 Slim5-15 Major 제품의 장점 중 하나인 스피커 부분인데요 돌비 사운드의 스테레오 스피커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길다란 바처럼 생긴 부분에 스피커 홀이 있습니다. 여기서 사운드가 나는데요 2W x 2 의 스테레오 사운드이고, 노트북 치고는 진짜 괜찮은 사운드입니다. 방에서 혼자 사용하기에는 충분할 정도의 퀄리티이네요.
보통 노트북을 사면 이렇게 왼쪽 아래 혹은 오른쪽 팜레스트 부분에 사양이 적혀져 있죠. 이 제품은 10세대 인텔 코어 i5 그리고 엔비디아, 그 외의 퀵차지, C포트로 충전 그리고 보안에 관한 부분이 메인 장점인것 같습니다.
프로세서는 10세대 인텔® 코어™ i5-1035G1를 탑재했습니다. 노트북을 선택할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역시 프로세서죠. 10세대 인텔 코어 i5-1035G1은 4코어 8스레드로 동작하는 쿼드코어 프로세서이고, 최대 동작주파수 3.6GHz를 지원하는데요. 실제로 PassMark - CPU 마크를 보면 10,932 점을 받았습니다. 상당히 높은 점수인데요, 10세대 인텔 프로세서의 성능이 확실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GeForce MX350(GDDR5 2GB 탑재)을 탑재해서 3D 게임도 어느 정도 구동할 수 있습니다. 프로세서 내장 그래픽인 Iris Plus는 미디어 가속 기능이 뛰어나서 생생한 온라인 강의를 돕습니다.
그리고 여기 보이는 특징들은 아래 다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노트북들은 디스플레이가 뒤로 많이 넘어가는 힌지 구조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레노버 Slim5-15 Major는 135도까지 젖혀 지더라고요. 상황에 따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것도 장점입니다.
왼쪽부터 포트를 보면 전원포트가 있고, 그 아래 USB C타입 포트 그리고 HDMI 1.4b, 오디오 콤보잭이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쪽을 보면
USB 3.1 포트가 2개가 있는데요 위쪽 포트는 상시 전원입니다. 노트북을 닫아도 충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거죠. 그리고 아래 SD카드 리더기도 요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트입니다.
또한 요즘 웹캠 관련 해킹이 많죠. 이전에는 포스트잇 같은 스티커로 가리는 등의 귀찮은 짓(?)을 했는데요 요 녀석은 커버가 따로 있습니다. 사실 이거 크게 어려운 부분이 아니지만 또 신경 안쓰는 제조사도 있더군요. 고객을 위한 마음이랄까요?
베젤도 아주 촘촘합니다. 측면은 4.3mm 이고 위쪽은 7mm입니다. 베젤이 완전 없으면 액정을 보호 못하기에 약간이라도 있어야 하지만 얇으면 얇을수록 전체 크기가 작아지고 화면은 커지겠죠.
또한 아래쪽은 10mm 인데요 확실히 이정도면 작은 베젤로 인정합니다. 1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지만 노트북의 전체 크기는 14인치 급으로 작은 편입니다.
그리고 시야각도 굉장히 좋은데요, 스펙상으로는 178도의 광시야각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한번 볼까요?
보시면 약간 옆에서 보는건 거의 큰 차이는 없다고 봐야 하고요
더 옆에서 보는것도 밝기의 차이는 약간 줄어들지만 큰 왜곡없이 굉장히 잘 보입니다. 또한 위에서 봐도~!
이렇게 밝기 저하 없이 거의 제대로 보인다고 봐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시야각도 요 레노버 Slim5-15 Major의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자체 동봉된 충전기는 C타입 충전기입니다. 일반 원형 충전도 가능하지만 이렇게 C타입도 충전이 되기에 충전선이 이렇게 들어있는것 같은데요
요렇게 충전을 하면 됩니다. 이왕 포트를 보는김에 다른 포트들도 한번 연결해 봤는데요
C포트가 1개이기 때문에 저는 이렇게 확장 포트를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좀 불편하기도 했는데요 외부 나갈 때 노트북 가방에 넣고 다니니 그렇게 불편하지 않고 유용하더라고요. 노트북은 태생적으로 어쩔 수 없는 포트의 한계가 있으니 이런거 유용합니다.
그리고 HDMI단자도 같이 연결해 봤는데요 C포트 단자와 간섭없이 잘 연결됩니다.
당연 SD 카드도 문제없이 잘 인식되고요.
키보드 같은 경우에는 백라이트가 나옵니다. 총 2개의 밝기로 보이는데요, 너무 밝은게 눈부신 분들은 조정을 할 수 있게 해 놨어요.
이렇게 밝기 조절이 되니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될듯 하네요^^
그리고 당연히 사양을 벤치마크 해야겠죠. 총 3개의 체크를 했는데요
(참고로 하나의 점수가 제품 전체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실험 상황에 따라 차이는 있다는점~!)
첫번째는 3D 마크 체크~!
점수는 총점 3,883점에 그래픽 스코어는 4,244점이 나왔네요. 이정도면 꽤 괜찮은 수준입니다. 리그오버레전드는 풀옵션이 가능하고, 오버워치도 옵션 타협하면 초당 60프레임은 확보할 수 있을 겁니다.
PC마크는 4,306점입니다. 이정도면 어느정도 옵션을 잘 맞추면 최신 게임도, 영상 및 사진 편집도 크게 무리 없이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가격이 80만원 안팍인 제품인지라 이정도면 고가의 게이밍 노트북에 비해 가성비 제품이라는건 틀림없는 사실이죠.
마지막으로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당연 읽기는 2000MN/s 나오고 쓰기노 1000MB/s 가 나오는군요. 뭐 거의 이정도면 사용하는데 큰 문제 없다고 봐야합니다. 아니 충분하다고 봐야죠..
마지막으로 영상으로 배터리 체크 해 봤는데요, 한번 보시죠.
이번 실험은 화면을 100% 다 켜놓고 사용해 봤습니다. 아시다 시피 보통 배터리 테스트는 화면 밝기 중간정도로 하고 진행을 하는데요, 보통 저는 밝기를 가장 밝게 해 놓고 사용하기에 제 패턴에 맞췄습니다. 스펙에는 중간으로 밝기 조절하고 1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화면 밝기 100%로 와이파이 사용시 거의 4시간 가까이 사용이 가능함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레노버 Slim5-15 Major 제품을 소개해 봤는데요 요즘 게임은 사양이 높아서 아무래도 어느 정도의 그래픽 카드와 CPU가 받쳐줘야 진행을 할 수 있죠. 그런데 요 녀석은 10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를 사용했기 때문에 게임도, 그리고 문서 작업등의 재택근무용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라는점을 이야기드리고 싶습니다. 디자인도 괜찮고 무게 및 두께도 괜찮기에 지금 가성비 좋은 노트북 알아보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