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0 울트라PC 15UD40N-GX36K
브랜드 노트북에 가성비를 달다..
요즘 느루아르 CPU 인기가 대단하죠?
CPU부품이 없어 중소기업 또는 해외브랜드 모델 노트북 예약 판매 한달이상 기다려야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 이상품은 하루만에 배송되었습니다.
역시 대기업의 부품조달 능력의 힘인가 봅니다.
항상 봐도 듬직한 엘지 노트북 예쁘게 배송 도착했네요.
매번 그렇지만 봉인실 스티커가 겁을 줍니다.
뜯으면 단순변심에 의한 교환반품 안된다는 얘기죠.
그러나 과감히 개봉을 합니다.
예전 모델들은 엘지정품 가방이 들어있었는데
요즘은 빠졌나봅니다.
헐~~
그러나 패널이 이게 뭔가요?
깜짝 놀라 일단 한컷 찍었습니다.
생산라인 QC공정 또는 포장과정에서 아마도 마무리 작업중 디스플레이 먼지를 훔쳐낸
자국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겨울철 모니터나 TV 배송 후 실내에서 바로 개봉할때 많이 나타나는데요.
배송중 추운 기온탓에 실내에 들어오면 기온차에 의하여 습기가 발생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반품할 생각 가질 수 있지만.
잠시 기다리면 실내온도와 맞춰지면서 서서히 사라집니다.
내용물은 노트북 본체, 간단설명서/보증서, 전원 어댑터.
받자마자 뒷태를 좀 보겠습니다.
부품추가나 교체시 밑판을 열어야 하는데요.
총 9개의 나사를 풀어주세요.
예전에는 램, HDD/SSD등 교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전용 덮개가 따로 있었는데
M.2 SSD등 새로운 인터페이스의 등장으로 좀 더 복잡해졌죠.
어쨋든 부품 교체용 덮개를 따로 제공하지는 않으며 통으로 열어야합니다.
제가 지금 할일은 2.5인치 SSD를 추가장착 해야하는데요.
사진보시듯이 그자리에 모형으로된 SSD가 들어있네요. ㅋㅋ
자세히보니 밑판에 금속 쇳덩어리도 있는걸보니 한손으로 뚜껑열때 힌지의 열리는 힘이
앞쪽이 들리지 않도록 무게중심을 잡으려한것같은 아니면 타이핑할때 케이스 안쪽의 빈공간이
손목에 눌려져 케이스가 변형되지 않도록 채워놓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시듯이 무게추와 빈 껍데기를 채워 놨습니다. ㅋㅋ
2.5인치 빈공간을 WD 500기가로 교체할 작정입니다.
SSD를 장착했구요.
기존에 모형 SSD에서 빼낸 양쪽에 고무로된 가이드를 끼워넣는것인데요.
뺄때는 사진보시는 우측부터 들어올려 우측으로 빼시면 됩니다.
장착할때는 좌측 아랫쪽부터 끼우고 좌측으로 밀어가면서 우측을 내리세요.
후다닥 조립을하고 시스템을 확인해봅니다.
라이젠 르누아르 4300U 잘 확인되구요.
터보부스트 코어 스피드도 잘 나오고 있네요.
메인보드 LG전자로 확인되구요.
램은 삼성전자 DDR4-3200 8GB 하나 싱글로 끼워있는데요.
8기가 하나 더 장착해서 듀얼채널 모드로 구성할 생각입니다.
주문했는데 아직 도착을 안했네요. ㅠ.ㅠ
인터페이스는 시스템과 스토리지 모두 PCI 3.0x4로 확인되며
온도도 높지않고 정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일반 SSD에 비해 M.2 NVMe SSD의 특성상 발열이 많아서 서멀패드와 방열판을
붙혀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행히 낮은 정상 온도네요.
SK하이닉스 M.2 NVMe SSD 256GB 기본장착되어있는데요.
읽기/쓰기 최고속도에는 약간 못미치지만 8기가램 추가해서 듀얼도 돌려보면 약간 더 오르지
않을까 판단을 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5인치 공용 키스킨을 깔아봤는데요.
화살표 부분 세로사이즈는 맞는데요.
양쪽 가로 사이즈가 너무 크네요.
그만큼 엘지 울트라PC가 구형에 비해 외형이 작아졌다는 의미같습니다.
그램정도는 아니지만 화이트색상에 좀더 슬림해진 듯 한 베젤과 외형사이즈
예쁘고 좋네요.
만족하고 사랑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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