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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키보드-1865 적축(G80-1865LYNK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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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17: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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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키보드.


체리스위치의 독점이 풀리기 전에 체리스위치를 사용할려고하면 무조건 거쳐가야했던 브랜드.

오랜시간동안 다양한 체리키보드를 출시하였으며 제품명을 나열하기에는 종류가 엄청나기에 그 스펙트럼은 비교불가의 키보드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독점이 풀리면서 다양한 스위치가 나오면서 체리키보드의 입지는 예전보다 적어졌다고 할수 있겠지만 클래식 모델을 찾거나 키보드 배열의 기본으로 생각할수 있는 몇몇 배열의 체리키보드의 아이덴티티는 확실하기에 중고라 할지라도 찾는 사람들이 아직은 아주 많다. 


생각보다 OEM,ODM등으로 다양한 곳에서 신기한 모습으로 찾아볼수 있는 제품들도 많고 몇해전에는 주옥션이라는 네임드로 인기몰이를 했던 MX-8000모델도 있을만큼 오래된 제품임에도 이슈가 될수 있는 좋은 제품이 아직 건재하지만 문제는 그런 제품들은 이제 구하기 어렵다는게 문제다. 





CHERRY G80-1865LYNKO-2 적축


.CHERRY G80-1865LYNKO-2 

.tx keyboard Springs (lubrication Unknown)

.Switch lubrication ( Unknown)

.Keyboard Stabilizer (lubrication  Unknown)

.sound-absorbing materials -  Unknown

.Cherry MX RED Switches




체리키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무보강 방식의 키보드라는 점이다. 


일반적인 기계식 키보드의 구조는 하판하우징->기판->보강판->상판하우징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체리키보드는 이구성요소중 보강판이 존재하지 않는다. 


무보강이란것은 보강판이 없기때문에 스위치가 기판에 바로 연결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에따른 독특한 키감을 느낄수 있다. 


이 독특한 키감이라는게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보강판이 있는 키보드를 주로 사용했다면 무보강의 색다른 맛에 충분히 이끌릴수 있는 호불호가 없을듯한 느낌이다. 


그렇게 괜찮다면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최근의 성적은 좋지 않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체리스위치의 독과점이 끝나면서 초반에는 저렴한 스위치를 필두로 저렴한 키보드가 주류를 이루었다면 현재는 더많은 기계식 스위치와 다양한 재질의 하우징과 독특한 설계등을 이용해서 사용자의 입맛과 고급화에 주력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보강의 특징을 가지고 있던 체리의 인기도사그라들었다.  체리사의 체리스위치는 아직도 굳건하지만 디자인이나 키캡등 키보드의 요소요소를 살펴보면 세월의 흐름과 소비자의 need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  느낌이 들기도 한다. 


최근에 키감좋고 가성비로 꼽히는 G80-3000S 이나 MX BOARD 3.0S를 필두로 비로소 무보강 키보드에 관심이 쏠리고는 있으나 앞으로의 행보가 더 중요리라 생각한다. 


다른 키보드들과다르게 체리키보드의 대부분의 결합방식은 신기하게 무나사 결합방식을 택하고 있다. 

나사를 이용해 하우징을 결합하는게 아닌지라 키보드를 분리하는데 별도의 공구없이 편하게 분리가 가능하고 무보강 방식이기에 디솔/솔더링 없이 스위치 윤활도 가능하기에 튜닝하는데에는 상당히 편한 제품이다.






G80-1865에 대해 이야기 하지 못했는데 이런류?의 제품배열을  쉽게말해 1800배열이라고 부른다. 


다양한 1800배열이 있지만 동생뻘인 1867이나 본제품의 하단 오른쪽의 alt/win/menu/crtl키는 1u사이즈와 높이 때문에 배열이 약간 지저분하게 보이기도하기때문에 튜닝을 많이한다.

  

실제로 일반 배열키보드에비해 제일 아래쪽의 배열때문에 키캡놀이의 제약이나 실제 사용시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들기때문에 처음 접했을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다. 


무엇보다 스페이스바의 독특한 크기인 off-centered stem 6u 스페이스바가 필요하지만 찾기가 상당히 어렵다.

6u사이즈의 키캡은 많지만  off-centered stem은 찾기 힘들다.

쉽게 찾을수 있는 란토시리즈중 1800키캡 제품은 있지만 글쎄... 최근 트랜드에는 썩 어울리는 컬러감이 아니기에...


그점만 극복한다면 정말 좋은 키보드라고 할수 있지만 호환되는 기판을 찾기도 힘들다. 

하단배열의 어색함을 극복하지 못해 튜닝하고 싶었지만 결국 나는 호환기판을 구하지 못해서 장터로 보냈다. 

 

따라서 혹... 1800배열이 땡긴다면 튜닝이 되어있는 제품을 구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것 같다. 


1865와 1867의 차이점은 쉽게 따지면 두가지다.

1865가 형님격이고 1867은 아우님이다.


1867은 다이오드가 없기 때문에 무한동시입력이 안되고 최소동시입력은 2키이며 1865는 최대동시입력이 18키정도로 알고 있다. 


1865는 하우징 위쪽에 별도의 USB단자가 두개있어서 활용이 가능하지만 1867은 생략되었다. 




체리키보드의 최대의 단점은 키캡에 있다.


아~~~주 오래된 키캡은 ABS에 레이저각인임에도 불구하고 태닝이 되어있을지언정 각인은 뚜렷하고 멀쩡했다면 언젠가부터 키캡의 퀄리티도 그렇고 특히나 각인의 지워짐은 기본으로 깔고갈정도로 만족스럽지 못하다.


최근 출시되는 제품중에서도 ABS키캡을 적용한 레이져각인 제품은 역시나 품질이 조악하다고 할정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뭐 이중사출 키캡으로 출시되는 체리키보드가 있기는한데 이마저도 중국디자인의 카피퀄리티정도 수준인지라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체리1865나 1867은 체리 컴팩트라고 불리기도하고 제품의 스펙을 살펴보면 


유선 / USB / 기계식 / 동시입력: 7키 / 크기: 405 x 180 x 44mm / 무게: 920g / 104키 / USB 포트 2개 / N키 롤 오버지원 /국내 출시는 2012년 / 무게 920g / 케이블길이 175cm





CHERRY G80-1865LYNKO-2 적축


.CHERRY G80-1865LYNKO-2 

.tx keyboard Springs (lubrication Unknown)

.Switch lubrication ( Unknown)

.Keyboard Stabilizer (lubrication  Unknown)

.sound-absorbing materials -  Unknown

.Cherry MX RED Switches


G80-1865LYNKO-2 CHERRY MX RED



본제품말고도 무보강 제품이 몇개 더 있지만 무보강제품만의 특유한 맛이 존재한다. 

무보강의  특징 때문에 튜닝을 하더라도 흡음재는 하지 않는게 좋다. 흡음재 튜닝을 하게되면 타건시 텐션이 단단해지므로 무보강 특유의 타건감과 소리가 달라진다. 


해외에서는 무보강 커스텀이 간혹 보이긴하지만 글 초반에 말한 이유로 무보강키보드의 인기는 크지 않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체리키보드의 장점은 빅배젤에서 오는 레트로한 감성과 무보강 특유의 질감있는 타건감. 전체적으로 올라오는 시각적, 촉각적인 편안함을 느낄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싶다.  


그럼에도 일반적인 구조의 1867이나 1865는 키캡놀이가 쉽지 않고 튜닝을 하기위해서는 별도의 기판을 꼭 필요하다는 점은 귀찮음을 떠나서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우징과 기판만 쉽게 구할수 있었다면??? 

틀림없이 다른 결과를 보여줬을것 같다.


잊지 말아야할것은 같은 무보강 방식의 체리키보드라 할지라도 모델에 따라 타건감과 소리는 천차만별이므로 본 글을 참조할 필요는 없다. 


이상... 

스위치는 윤활되어있다고는하나 스프링 소리가 들렸던,

흡음재튜닝은 되어있다고는 하나 확인하지 못했던,

스테빌은 철철 거리지는 않았지만 연식을 느낄수 있었던,

사실 튜닝할 시간과 열정이 다소 부족했던,


이제껏 본인이 손끝하나 건드리지않고 방출했던 두번째 키보드인 G80-1865LYNKO-2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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