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신 없는 방을 정리하기 위해 책상을 하나 더 장만 했는 데
그 결과는 더 정신 없어졌다는 ㅜㅜ 슬프고 정신없는 현실에 접하고
말았네요.
그래서 선반 및 책장을 하나 더 ... 라고 생각 했지만 지출에 대한 회의와
공간이라는 한계 그리고 필요성에 대한 회의에 빠지고 말았네요.
그렇게 카오스에 접어든 방을 이리저리 의자를 운전해서 박스의 물결을
피해서 잘 살고 있다가 우연히 소프시스 사이트에 방문 할 기회가 생겨서
가성비 좋은 가구 구경 삼매경에 빠졌네요.
최근 연말을 맞아 소프시스에서 다양한 형태의 할인전들을 진행하셔서
이것 저것 욕심을 내면서도 제한적인 공간으로 구입하고 싶은 욕심을
억제하고 있었는 데 [ 단종 특가 ] 라는 이벤트 코너에서 9,900원에
8단선반이라는 가격에 그냥 구매를 했네요.
상품의 품질 no!~~~ 그런 부분 보다는 가격이라는 부분 그리고 선반이라는
사용 목적을 생각해서 구매를 결정하고 상품의견도 참고 했네요.
주문하고 소프시스 쪽에서 배송관련 정보를 계속 체크를 하고 아!~배송비 없음. ㅋㅋㅋ
안전하게 잘 도착했네요.
네이버 포인트 사용해서 구매해서 최종적으로 지불한 금액은 7,321원 들었네요.
이 제품을 가치를 확인해보려고 하네요.
상자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과연 이라는 의문점을 가졌네요. ?
오~~ 이 쇠 파이프들은 어디다 쓰는 물건일까요. 숫자가 ~~~? 64개
상품의견에서 어떤분이 " 가성비 짱이고 좋네요. 저는 조립하는 데 30분 걸렸습니다."
의 정체가 스몰 스몰 강력하게 뒷통수를 때리기 시작했네요.
위에 쇠파이프와 패프릭을 들어내고 보니 커넥터가 두 종류 들어 있네요. 양면에 설치 홀이
있는 커넥터와 한쪽으로만 홀이 있는 커넥터가 들어 있네요.
패브릭은 두 종류로 바닥과 측면의 가림막의 약간의 크기 차이가 있네요. 그리고
알기 쉬운 메뉴얼도 한 장 들어 있네요.
가장 기본이 되는 판넬 하나 조립 성공했네요. 의외로 깔끔하고 탄탄해서 놀랍네요.
이제 층을 쌓아 가볼까요.
오~~~ 이거 득템한 거 같은데요. 하나씩 조립하면서 이 가격에 이 정도면 가성비 짱이라는
생각이 스몰스몰 ...
와!~ 멋지다라고 하기보다는 상당히 실용적인 구조이고 생각보다는 조금 노안에 의한
느린 조립이었지만 쉬운 조립난이도의 선반 완성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그럼 카오스의 방을 대충이라도 정리가 ... ????
개인적으로 깨끗한 편은 아니고 아직도 정리가 된건 아니지만 이 정도 선반 역활 해준다면
가성비는 정말 갑이네요. 있는 거 없는 거 컴 관련 박스는 한 곳에 정리가 되서
저는 만세 하나 더 구매할까 고민 중이네요.
그러면 간단한 사용기 쓰고 갑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