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여러 소비 시장이 불황이었다지만,
명품업계는 반대였다고 하죠.
해외 여행길도 막혀~ 외출도 못하고 집콕만 해야해~
이런 상황에 대한 보상 심리로
명품을 구매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중 한사람 여기 있습니다. ;;
저는 정말 사회에서 거리두기 하라는데로 착실하게
거리두기 지키며 지인들도 안 만나고 외출도 안하는데~~
뉴스보면 여름엔 해수욕장~ 겨울엔 스키장~ 사람이 바글바글한다면서요?
아무튼 착실하게 거리두기 하며
어느 날 갑자기 밀려드는 우울함에
나에게 주는 보상 선물...
루이비통에서 가방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구입 시기가 8월이네요... 여름 휴가를 못가서 질렀던 거 같습니다...ㅋㅋ
가격은...저에겐 엄청 큰 금액인데
명품백 즐겨 사는 사람들에겐 적은 액수죠 ㅋㅋ
요즘은 명품 브랜드들도 다
온라인 판매를 활발하게 하고 있어서
저도 온라인 공홈을 통해서 구입했습니다.
인기 제품들은 재고 없다고 떠서
나름 루이비통 공홈 구매 공략 방법도 많고 하네요 ㅎㅎ
택배 박스 겉면에는 아무 표시도 없고 ' N본부' 라고만 쓰여져 있습니다.
누가보면 명품 가방 들어있는지 전혀 모르죠~
택배 그냥 던져놔도 분실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개봉하면 잘 포장된 박스와
쇼핑백도 들어져 있어요.
이대로 선물해도 좋겠네요.
명품 가방 사진은 중고 거래 사진으로 잘 도용된다 해서
닉네임 불박하고 ㅎㅎ
제가 산 가방은 알마BB 로 미니 사이즈의 가방이고..
루이비통에선 몇 없는 백만원대 가격의 제품이라
(왠만하면 300만원대부터 시작...)
루이비통 입문 가방으로 많이 구입하더군요.
사이즈는 이렇습니다.
작아 보이는데 제가 키가 작아서인지 들고 거울보면
또 그렇게 작아 보이지는 않는 신기한 가방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사놓고 한번도 들고 나가지를 못해서
사용 사진이 없네요 ㅋㅋㅋ
내부는 통 수납이라
가방 크기는 작지만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은 없을 거 같아요~~
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서
가방들고 외출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