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접어들고 한파로 인해서 눈도 많이 오고
손이 너무 시려워서 장갑 장만은 필수가 된 것 같습니다.
너무 보온성만 생각하고 구매하기엔 편리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장갑으로 구매해보았습니다.
루이까또즈 벨트스티치 모장갑 IGVLM20050 인데요.
남녀가 사용할 수 있는 유니섹스 브랜드고
가격대가 높은 제품도 있지만 이 제품은
오프라인에서는 4만원대 다나와에서는 3만원
저는 쇼핑몰 루이까또즈 시즌 할인으로 동일한 제품을 2만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쇼핑몰 2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있었기에
저는 1만 5천원에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장갑 전체의 디자인은 심플함이 돋보이고
색상은 다크 그레이입니다.
장면 손바닥면이에요.
장갑 안감은 이렇게 털로 되어있고 재질은 폴리에스터 100% 입니다.
착용했을때 따뜻하고 부드러워요.
100% 가죽이 아닌 모가 섞인 브랜드 제품들도 이제는 터치가 가능하도록
검지 손가락 부분에 터치가 가능한 재질로 스티치가 되어있습니다.
착용하면 이런 모습이고 손에 착 감기고 좋습니다.
겉감은 모 80% 그리고 나일론 20% 에요.
손바닥 부분도 착 감겨서 좋아요.
너무 껴서 불편한 느낌도 없었습니다.
실제로 터치가 되는지도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무리 없이 되었지만
맨손으로 하는 것 만큼 조작이 잘 되진 않았습니다.
요즘같은 한파에 밖에서 전화 받는 것 조차 너무 힘든데
이럴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검색하고 카톡하면서 다니기는 장갑 터치 기능이 내재 되어 있지만
맨손 만큼 효율적이진 않았습니다.
정품 루이까또즈 로고 태그가 안쪽에는 붙어있구요.
손목 장식은 천연가죽(양가죽)입니다.
이 제품이 재밌는건 보이지 않는 자석이 있더라구요.
장갑 한쪽을 자주 잃어버리는 분들에게는 효율적인 기능이 아닐까 싶었어요.
이런식으로 장갑 한쪽을 들고 올려봐도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물론 잡고 흔들고 하면 떨어지겠지만
장갑 두고 식사하고 일어설때나 이 부분에서
한쪽 분실 염려를 최소화 시켜줄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단점이라고 할 건 없지만 아쉬운점은 아무래도 터치가 그렇게 효율적이지 않다는 점입니다.
세탁은 미지근한물에 울 전용 세제로 손세탁을 해야 합니다.
눈을 만지거나 특별히 어디 젖지 않는 이상
자주 손세탁을 할 이유는 없으니까 그렇게 신경은 안써도 될 것 같네요.
2-3만원대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에 가성비 좋은 아이템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