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리뷰했었던 파워들과 비교해보면 정육면체에 더 가까운 형태이다.

그렇다보니 작은 듯하면서도 크다. 특히 박스가 높다.

봉인실은 없지만, 박스가 튼튼한 비닐에 감싸여 있어서 재포장 및 오염을 방지해줍니다.

박스의 정면은 파워 이미지 및 제품명이 적혀있고, 뒷면에는 기본 정보 그리고 상단에는 특징이 8개국어로 적혀있습니다. 다만 한글은 없어서 그나마 친숙한 영어를 캡쳐해봤습니다.

내부가 어떻게 되어 있을지 궁금하니 열어봅시다!!

박스를 열면 바로 케이블 뭉치가 보입니다. 

기존 파워들은 케이블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보니 넓은 형태의 박스였는데, XTC의 경우 케이블을 위에 두어서 박스가 넓이 대신 높아졌습니다.

케이블 뭉치를 들어내니 박스의 일부분이 칸막이 형태를 하고 있고, 그 아래에 파워 본체가 나옵니다.

구성품은 박스 / 파워 본체 / 전원 코드 / 설명서 / 케이블 타이 및 나사 입니다.

파워 디자인은 깔끔합니다.

보통 양 측면에 스티커 (한쪽은 로고 및 제품명, 다른 한쪽은 각종 정보)가 붙어 있기 마련인데, XTC의 경우 로고 스티커 대신 음각처리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훨씬 깔끔해보이면서도 뭔가 심심한 느낌도 드네요...

팬 그릴은 일체형으로되어 있고, 한 가운데 쿠거의 앰블럼이 붙어 있습니다.

저 앰블럼이 생각보다 멋저서... 혹시 고급형 파워에는 앰블럼 스티커가 들어있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그리고 "Warranty...Removed" 스티커에도 쿠거 로고가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커낵터의 경우 

MB 24핀 - 유일하게 슬리빙 처리됨

CPU 8핀 - 4+4로 나뉘어짐

PCI-e 8+8핀 - 각각 6+2로 나뉘어짐

SATA + IDE - SATA 3개와 끝에 IDE 1개로 구성으로 2 가닥있음

파워도 살펴봤으니 장착해봅시다!!

오픈형 케이스라 쿠거의 로고가 아주 잘 보입니다!!

장착 완료되었으니 부팅!!

먼저 바이오스로 들어가 전압 체크!!

그리고 OS 상에서 OCCT를 통해 간단 부하 테스트!!

3,3V / 5V / 12V 전부 아주 잘 나옵니다.

다만 OCCT의 테스트 중에 12V가 11.72V로 떨어지긴 하지만... 오류 없이 테스트 통과!!!

부하 테스트하는 동안 GPU 팬 소음 밖에 못 들었으니... 소음 측정은 패스~~

마무리를 하자면... 컴퓨터 입덕후 구입한 두번째 쿠거 제품 (첫번째는 장패드),필이 딱 와서 구입했고 사용해보니 아주 만족스럽다보니 최고의 지름을 했다 생각듭니다.

이로서 간단산 사용기를 마치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