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입맛으로 까다로운 강민건담입니,다. 예능, 축구, 드라마, 영화 등 TV 시청할때마다 저녁 시간 이후 간식거리를 찾게되는데요. 평소 같았으면 편의점에서 라면이나 쏘세지를 사먹었는데 우연히 건망고를 한번 먹고 난뒤부터는 자주 건망고를 시켜먹게 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건조망고를 거의 1번씩은 먹어봤을 정도로 망고 매니아랍니다. 그중에서 태국, 베트남산 건망고가 제일 맛있는데 쿠팡에서 생수 떄문에 쇼핑하던 도중에 우연히 보게된 NEW 건망고 "하루망고"라는게 눈에 띄어서 후기를 살펴보니 꽤 다들 맛있게 먹었다는 글들이 많아 호기심에 구매해봤습니다.
가격은 80g 당 3300원 정도로 유명한 건망고랑 가격대가 비슷하더라구요. 초딩입맛에 망고를 좋아하다보니 달랑 1봉지 구매하기보다 7봉지 정도 많이 구매했습니다. 후기 글에 다들 맛있다는 글들이 많다보니 ㅎㅎㅎ
패키지가 아주 아기자기한게 ~ 귀엽더라구요.
하루망고는 태국 북부지역 치앙마이에서 재배한 망고를 건조하여 생산했다고 하더라구요. 뒷면에는 제조사, 수입처, 유통기한이 적혀있네요. 유통기한은 약 10개월 정도 남짓한데~ 지금이 1월이니 넉넉하네요 ㅎㅎ
아참 혹시나 어린이 간식용으로 괜찮은지 민감하신분들을 위해 제조사 Thongpoonfood 를 구글링 해봤는데, 태국에서 건조 과일을 주로 제조 판매하는 회사라는걸 알수 있어서 안심하게 드셔도 될듯 합니다.
특히 하루, 망고는 태국에서 1차로 검역된 이후 대한민국에서 2차 검역 뒤 판매되어, 식품제조 및 품질관리 GMP 기준을 한다고 합니다.
몇개 먹고 난뒤에도 보관하기 편리하게 지퍼팩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루망고 80g 경우 약 크기의 따라 각기 다른데, 5개~6개 정도 되더라구요.
건망고를 이것저것 여러가지 먹어보았는데, 대부분 맛있는 건망고 경우 설탕이 많아 꺼낼때마다 설탕가루가 매번 떨어졌는데요.
하루망고 경우 설탕 비율이 적게 뿌려져 있어서, 손의 끈적임도 없어서 좋더라구요. 건망고를 먹을때마다 바닥에 설탕가루 때문에 개미가 꼬이지 않을까 하고 매번 조심스럽게 꺼내서 먹었는데, 하루망고는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듯 싶네요. ㅎㅎ
처음 봉지를 받아봤을때 건조망고가 작겠네 싶었는데, 실제로 뜯어보면 여자 손바닥만한 건망고 슬라이스 크기에 오! 만족할만한 크기에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루망고는 태국 치앙마이 통망고로 건저시켜 망고 함량이 100%가 아닌 약 96% (95.6%)인 이유는 100% 건조 시켜보니 유통과정 중에서 곰팡이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머지 4% 정도는 보관중 상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설탕과 보존료를 배합하여 건조하였다고 합니다.
단면 노란 망고 빛이 정말 신선하다는 것을 알수 있는데, 두깨도 얆은게 아니고 약간 두툼해서 씹는맛이 매우 좋더라구요.
특히 설탕을 매우 적게 사용해서 손에 끈적임이 남지도 않아서 좋았을뿐더러, 설탕 범벅이로 된 건망고가 아닌 순수하게 단맛의 건조된 망고의 맛을 느낄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맛은 세븐디랑 거의 흡사해요 +_+
식감은 씹히는 맛과 약간의 쫀득함이 있는데요. 젤리만큼 쫀득하지는 않는데, 먹을때마다 이빨 사이에 달라 붙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주말에 축구, 런닝맨을 보면서 입이 심심할때마다 하루망고를 한봉지씩 먹었는데, 맛있어서 저도 모르게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초딩입맛을 가진 저도 맛있게 먹게 느껴지는데, 분명 어린이들이나 어르신들도 좋아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야식, 어린이 간식대응으로 고민중이라면 다량의 비타민 A, B6, C가 함유되어 있는 하루망고로 챙겨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