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먹기 좋은 차 종류를 가지고 왔어요.
바로 도라지와 생강을 가지고 만든 차입니다.
두가지 원료 모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원료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제가 만나본 도라지 생강차 소개해드릴게요.
우리차 도라지 생강차
용량 : 14g x 15스틱
다나와 최저가로 검색을 하시면 2110원입니다.
배송비 포함해서 461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생강차와 같은 건강차들은 오프라인으로는 다양하게 만나볼 수 없어서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여러가지 비교해보고 구매했습니다.
생강추출분말과 도라지농축분말이 포함되어 있는 차예요.
생강이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로 유명하고 특히나 추운 겨울로 먹으면
몸을 녹이는데 좋은 역할을 해줄거 같아 찾아봤는데
도라지 역시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원료이기 때문에
두가지 원료의 시너지 효과가 좋을거 같아 도라지가 포함된 차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원재료로는 정백당, 생강추출분말, 덱스트린, 대추농축액분말, 대추절편,
도라지농축액분말, 해바라기씨, 꿀분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생강과 도라지 두 원료는 맛과 향이 강하기 때문에
이를 중화하는 개념으로 단맛의 원료와
해바라기씨와 같은 담백한 재료들을 사용한거 같습니다.
1팩에 14g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한포당 58kcal입니다.
영양정보를 자세히 보면 당류의 비율이 높고 탄수화물, 지방, 나트륨의
비율이 높습니다.
쓰고 강한 맛을 잡기 위해 단맛을 많이 이용했는데
그만큼 당류의 비율도 많이 올라간걸 볼 수 있어요.
제품을 먹을 때는 1포당 80ml의 물을 넣어서 먹으면 돼요.
근데 80ml의 양이 많은 편은 아니예요.
1포당 14g이 들어가 있으며
여기에 사용된 도라지는 국내산 도라지를 사용했어요.
그리고 주원료인 생강과 대추 역시도 국내산 원료를 사용하여 만들어 냈습니다.
분말은 아이보리의 작은 입자를 하고 있습니다.
입자는 다른 차들 대비하면 굵은 편인데 설탕의 입자와 크기가 비슷해요.
그리고 다양한 건더기들도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해바라기씨도 들어가 있고 대추 절편도 자잘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뜨거운물 80ml를 넣어주면 되는데
그 양이 너무나도 작습니다;
그래서 두봉지를 헐어야 차좀 마신다 싶습니다.
대신 두봉지로 먹으면 그만큼 칼로리는 높아집니다.
생강과 도라지의 궁합
생각만해도 쓰고 생강의 맛이 진할거라 생각되지만
다른 원료들을 함께 사용하면서 그 맛을 많이 다운 시켰어요.
향에 있어서는 도라지의 향이 강합니다.
그리고 대추의 향이 그 아래를 받쳐주고 있으며
맛으로는 첫맛은 단맛을 시작으로 그 뒤를 생강의 매운맛이 뒤따르고 있어요.
생강의 매운맛이 여운이 남을 정도로 혀 끝에 남는편입니다.
생강의 맛과 향이 꽤 남는 편이긴 하지만
오리지널 생강차를 종종 먹어오던 사람이라 그렇게 진하다할 정도는 아닙니다.
평소 단것만 드셨던 분들이나 생강차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약간 매울 수 있을거 같아요.
하지만 보양차나 생강차를 종종 드셔보셨던 분들에게 그렇게 맵다 할 정도의
생강차는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한모금 먹을때마다 대추 절편이나 해바라기씨가 씹혀서
덜 심심하게 먹을 수 있어요.
차 자체는 걸쭉하거나 그런 느낌 없이 맑게 먹을 수 있는 차입니다.
도라지와 생강의 맛과 향을 풍족하게 가지고 있는 차인거 같아요.
건강 챙기시는 분들은 겨울차로 괜찮은 차인데
커피처럼 100포씩 포장된것도 있으니
어르신들 선물용이나 명절 선물용으로도 괜찮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