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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계 측정방식 비교] 글루코닥터 탑 vs 녹십자 그린닥터 vs 아이센스 케어센스2 플러스 다나와 리포터

IP
2021.01.23. 20:12:04
조회 수
981
5
댓글 수
8




이번 리뷰 주인공은 익숙한 분들에겐 매우 익숙하지만, 낯선 사람들에겐 SF 영화 속 소품만큼 생소한 제품 '혈당 측정기'입니다. 저는 아버지가 당뇨병, 와이프는 임신성 당뇨병이라서 이 혈당 측정기가 매우 익숙한 편입니다. ^^;;


당뇨... 15년 전만 해도 저와는 무관한 질병이라 생각했는데 합병증으로 고생 중인 아버지와, 임당 때문에 먹고 싶은 거 맘껏 못 먹는다고 짜증내는 와이프를 보니 남 얘기가 아니더라고요.



  •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



뭔가 많죠? 집에 당뇨병 환자가 있으면 검사 소품만 저렇게 한가득입니다 ㅠㅠ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당뇨병은 소변에서 당이 검출되는 증상인데, 국수 같은 탄수화물이나 과자/빵 같은 걸 먹으면 당을 섭취하게 되잖아요. 이 당이 에너지로 활용되어야 하는데, 유전적 요인이나 후천적 요인(예를 들자면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인해 당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인슐린 분비량이 줄어들면 당이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하고 피에 녹아 피를 끈적끈적하게 하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증상입니다. 혈중 당 농도가 높아지니 당연히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고 심해지면 합병증이 와서 상처가 잘 아물지 않거나 눈 핏줄이 팽장해 터지기도 합니다 ㅠㅠ 저희 아버지는 발가락 절단까지 하셨어요 ㅠㅠ


당뇨병은 유전 요인도 크다 보니 저도 당뇨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컸는데, 전혀 생각지 못한 와이프한테서 임신성 당뇨병이 발견돼 요즘 참 착잡합니다. 당뇨병 원인으로는 여려가지 요인이 있는데 저희 아버지는 젊으실 적 밥을 잘 챙겨 드시지 않고 술을 어마어마하게 드셨다는 점, 제 와이프도 밥을 잘 챙겨먹지 않고 과자/빵을 엄청 좋아했다는 걸 생각해보면... 식습관이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오늘따라 잡설이 길었네요 ㅠㅠ 남 얘기가 아니다 보니 ㅠㅠ

어쨌든 당뇨병 걸리지 않도록 관리 잘 하시구요, 오늘은 그래서 집에서 간단히 혈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혈당 측정기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 가정용 혈당 측정기: 케어센스2 플러스 / 그린닥터 / 글루코닥터 탑



오늘 리뷰할 혈당 측정기는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아이센스 케어센스2 플러스>, <녹십자 그린닥터>, <글루코닥터 탑>입니다. 이 혈당기들을 사용해 현재 내 혈당 수치를 체크하는 건데요, 8시간 공복 시 혈당 70~100 mg/dL, 식후 2시간 혈당 90~140 mg/dL이 나올 경우 정상이고, 이를 벗어나면 당뇨병일 확률이 크지만 공복혈당 80~130 mg/dL, 식후 2시간 혈당 180 mg/dL이 넘지 않도록 조절하면 합병증까지 발병하지 않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내가 아직 당뇨병인지 아닌지 모른다면 이 혈당계를 사용해 당 수치를 측정해보고, 정상 범위를 넘어서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조절하는 게 좋겠죠. 




각 제품 특징과 스펙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당초 계획은 수동코딩 제품까지 3종을 비교해보려 했으나 수동코딩 제품인 줄 알았던 글루코닥터 탑 제품이 오토 코딩 제품인지라 오토코딩 2종과 노코딩 1종 비교가 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판매점에서 안내하는 정보를 그대로 믿으면 안 돼요;;)


그런데 도대체 이 코딩이 뭔지 잘 모르시겠죠? 코딩은 기계에 혈당 검사지를 넣었을 때 인식 방법/측정 방법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저도 이번에 리뷰를 하면서 차이점을 알게 되었는데요... 다나와 기사에서 슥 긁어왔습니다.



노코딩: 코딩작업을 별도로 하지 않고 혈당지와 혈액만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방식이다. 혈당지를 제품에 꽂으면 혈당계가 자동으로 인식한다. 오토코딩과의 차이점으로는 별도의 코드 확인도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코딩작업이 필요없어 입문자나 고연령의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오토코딩: 혈당계에 혈당시험지를 꽂으면 자동으로 코딩이 되는 방식이다. 혈당계에 시험지를 꽂으면 시험지의 코드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사용자는 코드입력 없이 화면에 출력되는 코드가 시험지의 코드와 맞는지만 확인하면 된다. 


수동코딩: 혈당계에 혈당시험지의 혈당측정 코드를 입력하여 직접 코딩을 해야하는 방식이다. 직접 코드를 입력해야하기 때문에 다소 불편할 수 있으며 코딩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보신 것 같은 이유로 요즘에는 노코딩, 오토코딩 제품이 대세며 수동코딩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이센스 케어센스2 플러스와 글루코닥터 탑은 오토코딩, 그린닥터는 노코딩 제품입니다. 위 스펙에서 보셨다시피 세 제품 모두 가격도 비슷하고 채혈량과 측정 시간도 비슷합니다. 차이점은 코딩 방식과 지원 기능/부가 기능 정도인데 아이센스 제품 기능이 가장 많고 그린닥터가 가장 단촐합니다. 소모품인 시험지 가격을 고려했을 때 가장 경제적인 건 글루코닥터 탑이었는데요, 실제 후기에서도 가격이 저렴해 사용한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 디테일(구성품/외형/기능 확인)

> 글루코닥터 탑 AGM-4100 - 구성품



글루코닥터 탑 제품 구성입니다. 본체와 채혈기, 채혈침(10개), 리튬 건전지, 사용 설명서, 검사지, 보관용 가방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채혈침과 검사지는 판매처 옵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용설명서와 보관용 가방입니다. 모든 혈당계가 그렇듯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사용하다 보니, 사용설명서는 올 컬러에 큼직한 이미지를 싣어 직관적으로 사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고요, 보관 가방은 지갑 같은 파우치 형태입니다. 파우치가 일자로 쫙 펼쳐지지 않아서 저는 사용하기 좀 불편했습니다.




혈당계를 쓰다 보면 오류 메시지를 수시로 볼 수 있는데 오류 메시지가 왜 뜨는지 설명해주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시험지를 재사용하지 않았는데 에러 2번이 자주 뜨더라구요.



> 글루코닥터 탑 AGM-4100 - 외형




본체는 차키보다 약간 크고 가벼운 정도입니다. 정면에는 혈당 정보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와 전원 버튼, 조작버튼이 있고, 하단에 시험지를 넣는 투입구가 있습니다. 



뒷면에는 모델명과 제조년월 등이 표기돼 있고요,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투입구가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붉은색 버튼은 시험지 자동 제거 버튼인데요, 저걸 누르면 시험지가 총알 발사되듯 슝- 쏘아져 나가기 때문에 반드시 휴지통에 조준해 사용하길 바랍니다(안 그러면 피 묻은 시험지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름)


<이렇게 발사됩니다>



채혈기입니다. 채혈침에 거부감이 큰 사람들의 공포를 줄이기 위해서 불투명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뚜껑과 본체로 되어 있고, 뚜겅 부분에 사침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5단계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화살표시에 단계를 맞춰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 사각형 버튼은 사짐 버튼이며, 재채혈을 해야 할 경우 제일 뒷 부분을 잡아 당겨 침을 재장전할 수 있습니다.




글루코닥터 혈당 시험지입니다. 오토코딩 제품이라 시험지 케이스에 코드 번호가 적혀 있네요. 이 제품 시험지 코드번호는 '1'입니다. 시험지는 보시는 것처럼 긴 사각형태인데, 금속으로 된 접촉부를 시험지 투입구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혈액은 붉은색 화살표시된 부분에 적셔주시면 되는데, 왼쪽 시험지처럼 혈액량이 충분히 묻어야 혈당이 측정됩니다. 안 그러면 에러가 떠서 시험지를 버리게 돼요.


> 글루코닥터 탑 AGM-4100 - 기능 확인



가운데 붉은색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켜지는데요, 혈당 측정을 할 때는 그냥 시험지만 꽂아도 제품이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시험지를 꽂으면 화면 최상단에 코드번호 '01'이 출력되어요. 이때 채혈해 혈액을 시험지에 묻혀서 당을 측정하면 됩니다. 



단순히 지난 혈당 기록을 보고 싶으면 전원을 켜고, 좌우 +.- 버튼을 누르면 평균 혈당과 지난 혈당 기록들이 나타납니다.



처음 사용 시, 전원을 켜고 전원 버튼을 3초간 누르면 세팅 모드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다시 +,- 버튼을 누르면 날짜와 현재 시간, 혈당 측정 시간 알람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왼쪽은 측정 전 화면, 오른쪽은 측정 후 화면인데요, 혈당 수치 숫자도 큼직하게 표기되어 눈이 침침한 60대 이상 부모님들이 사용하기도 좋을 듯합니다. 참고로 혈당 측정 후 시험지를 바로 제거하지 않고 +,- 버튼을 누르면 식전/식후/공복 상태를 아이콘으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패스하고 바로 시험지를 제거하면 따로 식전/식후/공복 상태가 표기되지 않고 오른쪽 사진처럼 측정 시간과 수치만 보이니까 참고하세요.



> 그린닥터 - 구성품



그린닥터 제품 구성입니다. 본체와 채혈기, 채혈침(10개), 리튬 건전지, 사용 설명서, 간단 사용 설명서, 혈당 관리 수첩, 검사지, 보관용 가방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채혈침과 검사지는 판매처 옵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간단 사용 설명서에는 이처럼 혈당계 사용법이 일러스트와 함께 매우 상세하게 설명돼 있습니다. 3개 혈당계 중 그린닥터 디스플레이가 가장 큰데요, 60대 이상 어르신들을 많이 배려한 제품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혈당관리 수첩도 컬러풀하며 혈당 관리 스케줄과 당뇨 관리에 대한 다양한 팁이 적혀 있습니다. 보관 가방의 경우 180도 펼칠 수 있어 구성품을 보다 깔금하게 수납할 수 있습니다.


> 그린닥터 - 외형




그린닥터 본체는 3개 혈당계 중 가장 넓고 얇습니다. 그만큼 디스플레이가 커서 눈이 침침한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검사지 투입구가 상단에 있는 점도 특이합니다. 전원 버튼은 측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후면에는 제품 스펙과 건전지 투입구가 있습니다. 리튬 이온 건전지 1개를 사용하네요.



채혈기 크기와 구조는 케어센스2, 글루코닥터와 유사하나 뚜껑 부분이 투명한 점이 다릅니다. 뚜껑이 투명해서 채혈침 위치가 잘 보입니다. 그런데 채혈 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채혈침이 눈에 보이는 걸 부담스러워해 불투명한 소재의 뚜껑을 사용한 채혈기를 선호한다고 하네요. 채혈 강도를 1~5까지 조절할 수 있는 것과 사침 버튼, 재장전 방법 모두 동일합니다.



검사지입니다. 특이하게 플라스틱 속에 검사지가 들어가 있는데, 측면에 동그란 손잡이를 부착해서 검사지를 직접 손으로 만짐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최소화하고, 작은 검사지를 손으로 꺼내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노령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검사지 사용 편의성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노코딩 방식이라 코드 번호는 없습니다.



검사지는 본체 정면을 기준으로 동그란 손잡이가 우측으로 가도록 꽂으시면 됩니다. 붉은색 혈액 주입구에 피를 묻히면 5초 후 결과가 나옵니다.



> 그린닥터 - 기능 확인



그린닥터도 검사지를 꽂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며 채혈 측정 모드로 들어갑니다. 이때 검사지에 피를 묻히면 5초 뒤 검사 결과가 나타납니다. 노코딩 방식이라 따로 출력되는 코드는 없으며 바로 사용하면 되는데, 다른 두 제품처럼 식전/식후/공복 표시 기능은 없기 때문에 측정 후 검사지를 바로 제거해도 무방합니다.




처음 사용 시, 측면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사용날짜/시간/알람 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좌우 화살표 버튼으로 날싸/시간을 선택한 뒤 전원 버튼을 누르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측정된 기록은 시험지가 없는 상태에서 좌우 버튼을 누르면 볼 수 있습니다. 7/30/60/90일 단위로 평균 혈당 기록과 매일 측정한 기록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요.



왼쪽은 측정 전 화면, 오른쪽은 측정 후 화면인데요, 혈당 수치 숫자도 큼직하게 표기되어 눈이 침침한 60대 이상 부모님들이 사용하기도 좋을 듯합니다. 그린닥터는 식전/식후/공복 표시 기능이 없습니다. 그래서 측정 시간을 보며 유추해야 할 듯합니다. 



아이센스 케어센스2 플러스 - 구성품



아이센스 케어센스2 플러스 제품 구성입니다. 본체와 채혈기, 채혈침(10개), 리튬 건전지 2개, 사용 설명서, 간단 사용 설명서, 보증 카드, 혈당 관리 수첩, 검사지(10매), 보관용 가방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채혈침과 검사지는 판매처 옵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관용 파우치는 그린닥터처럼 180도 펼칠 수 있어서 구성품을 쉽게 수납/관리할 수 있습니다. 사용 설명서와 혈당관리수첩은 흑백인데, 그린닥터에 비하면 어르신들이 보기에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혈당관리수첩도 흑백으로 혈당 수치를 기록할 수 있는 차트만 제공되어 당뇨병 입문자가 쓰기엔 다소 아쉬운 느낌입니다(당뇨병 중급 정도에게 적합한 듯한?)




간단 사용 설명서는 다행히 큼직한 일러스트와 함께 사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이센스 케어센스2 플러스 - 외형



본체 전면에는 디스플레이와 조작버튼, 검사지를 넣는 투입구가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작은 편입니다. 크기가 작은 대신 두께가 있는 편인데 2000년대 초반 유행하던 MP3 같은 그립감입니다. 



후면에는 건전지 투입구와 제품 스펙이 적힌 스티커가 부착돼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리튬이온 건전지를 사용하고요, 투입구가 넓어서 건전지 2개를 써야 하나 싶었는데 한 개만 넣어도 작동되더라고요.



케어센스 제품도 채혈기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디자인과 크기는 글루코닥터 탑과 쌍둥이라 해도 믿을 정도네요. 그런데 이 채혈기가 사용하기 가장 무난한지, 오늘 리뷰에 사용된 제품 외에 다른 혈당계에서도 이 디자인 채혈기를 가장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크기, 구조, 작동 방법 모두 글루코닥터와 닥터그린 제품과 동일하며, 그래서 채혈침도 어느 브랜드 제품을 쓰든 무방합니다.



혈당 시험지입니다. 역시 케어센스2 플러스 전용 시험지를 제공합니다. 오토코딩 방식이라 시험지 케이스를 보면 코드 번호가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코드번호는 20이네요. 기본으로 10매가 제공되나 10개로는 이틀분밖에 되지 않으니 꼭 추가로 시험지를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시험지는 글루코닥터 제품과 동일하게 본체 하단 투입구에 꽂으면 됩니다. 



왼쪽이 혈액을 묻힌 시험지, 오른쪽이 사용 전 시험지입니다. 채혈량을 앞의 두 제품과 동일하지만, 혈액 주입부가 좁아 보여서 그런지 기분상 적은 혈액으로도 채혈이 잘 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분 탓이겠죠? ^^;;



아이센스 케어센스2 플러스 - 기능확인



케어센스2 플러스도 시험지를 꽂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며 측정 모드로 들어갑니다. 오토코딩 방식이라 코드 인식 시간이 약간(3초 정도) 걸립니다. 코드번호 20이 사라지면 검사지에 혈액을 묻혀주세요. 5초 뒤 결과가 나타납니다.



제품 처음 사용 시 세팅은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되고요, 화살표를 눌러서 날짜/시간 등을 설정해주면 됩니다. 또한 케어센스2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부가기능도 이 세팅 모드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케어센스2는 혈당 기록을 식전/식후/공복으로 구분해 저장할 수 있고요, 혈당이 설정한 수치보다 낮으면 저혈당을 알리는 저혈당 알람, 평균 혈당 수치 제공, 측정 시간 알람 등을 기기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측정 시간 알람의 경우 다른 제품들은 측정 시간을 구체적으로 설정(예를 들어 12시 10분)해야 하는데, 케어센스2 플러스는 우측 화살표 모양을 길게 누르면 현재 시간을 기준으로 2시간 뒤 알람이 울리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개인적으로 식후 2시간 혈당 측정을 할 때 유용하다 느꼈습니다.


저는 현장 근무가 잦아서 식사를 규칙적인 시간에 맞춰서 하기 힘든 터라 매번 식사 시간이 바뀌는데, 그렇다 보니 측정 시간 알람이 특정 시간에 설정돼 있으면 그에 맞춰 혈당을 측정하기 어렵더라고요. 그런데 케어센스2의 경우 식사를 시작할 때 화살표 버튼만 누르면 2시간 뒤로 알람 예약이 되니 사용이 편했습니다.



케어센스2 플러스도 식전/식후/공복 혈당 분류 저장을 지원합니다. 혈당을 잰 뒤 바로 검사지를 제거하지 말고 화살표 버튼을 눌러 혈당 시점을 설정해주세요. 설정 과정을 패스하고 바로 검사지를 제거하면, 혈당 수치는 기록되지만 식전/식후/공복 혈당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왼쪽은 측정 전 화면, 오른쪽은 측정 후 화면인데요, 혈당 수치 숫자가 큰 편이 아니라 나이드신 분들은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을 듯합니다. 검사 후 식전/식후/공복 설정을 하면 좌하단, 날짜가 표기된 부분 위에 각각 사과(식전)/다 먹은 사과(식후)/금식 표시(공복) 아이콘이 떠 있습니다. 이 설정을 패스하면 사진처럼 상태 표시 아이콘이 없고 딱 혈당 수치와 날짜/시간만 표기됩니다.




아이센스는 또한 측정된 데이터를 한눈에 보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전용 앱인 스마트로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기와 앱을 연동하면 측정된 데이터를 앱에 전송해 그래프 등으로 볼 수 있는데요, 아쉽게도 케어센스2 플러스는 블루투스나 nfc가 지원되지 않고 별도의 케이블을 연결해 데이터를 전송해야 앱 사용이 가능하더라구요. 하지만 기기 자체에서도 데이터를 쉽게 볼 수 있고, 별도의 혈당 관리 수첩에 기록해도 혈당 수치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앱을 쓰지 못해도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오히려 케이블을 연결해 앱으로 전송하는 게 더 귀찮은;;;)



  •  사용법 (채혈기 / 본체)

이번에는 각 혈당계로 혈당을 직접 채혈하면서 사용법 안내 및 사용 방식에 따른 차이점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단 채혈기의 경우 3개 제품 채혈기 구조와 사용 방법이 동일하여 글루코닥터 탑 채혈기를 기준으로 보여드라려 하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 채혈기 사용





보시는 것처럼 채혈기는 크기와 구조 사용법이 동일합니다. 그래서 채혈침도 브랜드 상관 없이 호환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세 개 제품으로 체혈한 결과 감도의 차이인지 녹십자 그린닥터 채혈기가 가장 따끔했습니다.


<채혈기 사용법>



1) 채혈기 뚜껑을 열고 일회용 채혈침을 장착합니다.




2) 다시 뚜껑을 닫습니다.





3) 채혈침 강도를 설정합니다. 뚜껑 아래 화살표 위치에 맞춰 1~5까지 단계를 설정하면 되는데 숫자가 1에 가까울 수록 침이 피부에 덜 박혀 덜 아프고(대신 채혈량이 적음),

숫자가 5에 가까울 소록 침이 깊숙이 박혀 아픕니다(대신 채혈량이 많음).




4) 가운데 버튼을 눌러 채혈합니다. 만약 혈액량이 충분하지 않다서 재채혈이 필요하면

채혈기 뒷부분을 잡아당겨 채혈침을 재장전합니다.

(여기서는 채혈침 사용 후 위치 변화를 보여드리기 위해 

뚜껑이 투명한 그린닥터 채혈기를 사용했습니다)




5) 사용이 끝난 일회용 침은 본체의 슬라이드 버튼을 손가락으로 밀어 제거합니다.

다른 사람이 바늘에 찔리지 않도록 잘 포장해 버립니다.



> 글루코닥터 탑 AGM-4100 사용법



1) 시험지를 본체에 꽂아 넣습니다. 

삐- 소리가 나며 상단에 코드 번호가 뜨는 것을 확인합니다.




2) 좌측 시험지 그림 옆에 혈액 아이콘이 뜨면 혈액을 주입해도 된다는 뜻입니다.

채혈 후 혈액을 시험지에 묻히면 5초 카운터 후 

화면에 혈당 수치가 표기됩니다.




3) 좌우 +,- 버튼을 눌러 식전/식후, 공복 상태인지 설정한 뒤

시험지를 제거해줍니다. 

이렇게 측정된 결과는 지난 데이터 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 결과 글루코닥터 탑은 여느 오토코딩 제품과 달리 혈액을 빠르게 묻혀도 되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무슨 얘기냐면요~ 저희 아버지와 와이프도 오토코딩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두 제품은 시험지를 본체에 꽂으면 코드 번호가 화면에 뜨면서 이를 인식하는 데 2~5초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이게 참 난감한게, 코드번호가 뜨고 일정 시간 안에 혈액을 묻히지 않으면 측정 모드가 꺼져버려요. 그러면 손가락에 핏방울을 묻힌 채로 다시 시험지를 본체에 장착해야 하는데 이때 자칫 피가 다른 데 묻을 수도 있고, 그만큼 공기 중 노출된 시간도 길어져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죠. 


그렇다고 코드번호를 인식하는 시간 동안 혈액을 묻히면 에러 코드가 뜨면서 시험지를 아깝게 버리게 됩니다. 글루코닥터 탑은 같은 오토 코딩 제품인데, 시험지를 꽂으면 코드 출력과 동시에 바로 혈액을 주입해도 되는 점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 녹십자 그린닥터 사용법



1) 시험지를 본체에 꽂아 넣습니다. 

삐- 소리가 나며 상단에 혈액을 주입해도 된다는 물방울 아이콘이 뜬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채혈 후 혈액을 시험지에 묻히면 5초 카운터 후 

화면에 혈당 수치가 표기됩니다.


사용 결과 노코딩 방식이라 혈액을 바로 묻혀도 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그린닥터 제품의 경우 검사지가 플라스틱 프레임 속에 들어가 있어 검사지를 꺼내기 편했고, 혈액을 주입할 때도 혈액이 다른 곳에 새어나가거나 묻지 않도록 받침 역할을 해주어 안정적으로 피를 묻혀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수로 검사지를 소모하는 일이 가장 적었네요.



아이센스 케어센스2 플러스 사용법



1) 시험지를 본체에 꽂아 넣습니다. 

삐- 소리가 나며 코드번호 '20'이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 3초 후 코드번호가 사라지고 측정 모드로 진입하면

혈액을 검사지 주입구에 묻힙니다.




2) 혈액을 묻히면 5초 후 혈당 결과가 나옵니다. 

화살표 버튼을 눌러 식전/식후/공복 혈당인지 아이콘으로 표시해준 뒤 시험지를 제거합니다.


케어센스2 플러스는 오토코딩 방식이라 시험지를 꽂고 인식하는 시간을 좀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3초 정도라 충분히 기다릴 만하며, 시험지 혈액 주입구가 작아 보여서 그런지 적은 양의 혈액을 채혈해도 측정이 잘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글루코닥터 탑과 마찬가지로 측정 후 식전/식후/공복 혈당을 표기할 수 있는데, 사실 여기까지 봤을 때 사용 편의성은 코드 인식 속도가 매우 빠른 글루코닥터 탑이 더 나은 듯합니다. 하지만 케어센스2 플러스는 앞에도 설명했다시피 2시간 뒤 측정 알람을 화살표 하나로 간단히 설정할 수 있어서, 저처럼 식사 시간이 불규칙한 사람에게 매우 유용하였습니다.



  • 혈당 수치 오차 범위 테스트


혈당계 후기나 당뇨병 카페를 보면 'A 혈당계는 B 혈당계보다 30 정도 낮게 나온다는 글을 볼 때가 있습니다. 저도 이번 리뷰를 하면서 각 제품마다 혈당 수치가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40까지 차이가 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기기마다 혈당 수치가 차이나는 이유는 혈당시험지에서 사용하는 시약 성분 등 여러가지 요소가 제조사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채혈 시 공기 중 노출 시간, 채혈량, 채혈 시 컨디션, 온습도 등의 환경 등 여러 복합적인 요소로 인해 같은 기기로 혈당을 측정해도 결과가 매번 달라집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연속으로 혈당을 측정했을 때 그 수치가 30mg/dL을 넘지 않으면 기기상 결함은 없으니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하며, 병원에서 혈당을 측정한 뒤 그 결과와 가정용 혈당계를 사용했을 때 결과를 비교해 오차 범위가 10~15% 이내면 괜찮다고 말합니다. 혹은 두 대 이상 혈당계를 구비해 사용하는 것도 추천하고 있는데요...



요즘 임당 관리에 예민한 와이프를 보면 위 설명을 보고 조금 머리가 갸웃거려집니다. 제 와이프는 지금 인슐린을 맞고 있는데, 혈당 수치가 병원 권장 수치보다 5라도 높으면 인슐린 단계를 바꿔줘야 한답니다(처음에 이거 무시했다가 의사 선생님한테 엄청 혼났다고 하네요). 그런데 실제 혈당보다 30mg/dL이나 10~15%나 차이나는 것 너무 큰 격차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실제 와이프 혈당 수치가 120mg/dL이라 쳤을 때 A제품에선 140mg/dL 혈당이 측정되고, B제품에서는 100mg/dL 혈당이 측정됐다고 봅시다. 한쪽은 고혈당, 다른 한쪽은 저혈당인데 오차범위는 허용 수준 내죠. 하지만 와이프는 완전 상극으로 나온 결과로 인해 인슐린을 적게 맞거나 혹은 더 높게 맞아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병원 검사 결과와 유사하게 측정되는 혈당계를 찾으려 하는데, 직접 당뇨병 검사를 받은 게 아니면 이 조차도 쉽지 않죠.


그래서 이번 혈당 수치 오차 범위 테스트는 2개월 전 병원에서 당뇨 검사를 받은 와이프를 모르모트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2개월 전 검사 결과인 데다 현재 와이프는 인슐린 투여로 혈당 조절 중이니 이를 감안해 각 결과를 봐주시길 바랍니다.



우선 2개월 전 와이프가 병원에서 혈당 검사를 했을 때 결과는,

공복 수치 119 / (포도당 섭취 후) 1시간 뒤 147 / 2시간 뒤 177 / 3시간 뒤 161입니다.

지금은 인슐린 투여로 공복 수치 90 / 식후 2시간 수치 120을 지키려 하고 있습니다.


오차범위 테스트는 같은 손가락에서 채혈한 혈액을 1분 단위로 세 번 측정한 뒤 그 차를 계산하였으며, 이날 저녁은 '임당 따위 무시한 고칼로리/고지방/고당' 위주의 식단이었습니다. 측정 시간은 식후 2시간 뒤였으나 병원 결과 중에선 식후 2시간 뒤 수치인 177을 기준으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참고용입니다.



> 글루코닥터 탑 AGM-4100



혈당기에 표시된 측정 시간은 무시해주세요. 세팅 하기 전에 찍은 거라 ㅠㅠ
3번 측정 결과 최대 오차값이 14 수준입니다. 병원 검사 결과 중 포도당 섭취 후 2시간 뒤 결과인 '177'과 비교했을 때 오차도 양호한 편입니다.



> 녹십자 그린닥터



녹십자 그린닥터에서 테스트 환경이 약간 변했습니다. 글루코닥터 탑 제품과 동일한 시간에 테스트를 해야 헸는데, 글루코닥터 제품을 테스트하고 갑자기 와이프 컨디션이 나빠져서 실험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리뷰도 중요하지만 아이와 와이프 안위가 더 중요하니까요 ㅠㅠ 그래서 녹십자 그린닥터와 케어센스2 제품은 다음날 오전, 공복 상태에서 진행되었으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1차로 3번 측정했는데 중간에 잰 혈당 오차가 매우 심하게 차이가 났습니다. 그런데 나름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두 번쨰 채혈 때 와이프가 손가락에 묻은 알콜을 제대로 말리지 않고 바로 재서 피 농도가 살짝 옅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3번을 더 측정했는데, 3번 측정한 혈당 수치는 102 / 107 / 103이었습니다. 병원에서 잰 공복수치 119와 비교해도 양호한 편입니다.



> 아이센스 케어센스2 플러스


혈당기에 표시된 측정 시간은 무시해주세요. 세팅을 잘못 했습니다 ㅠㅠ


케어센스2 플러스도 그린닥터와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되었으나 3번째 측정은 2번째 혈당 측정 후 12분 뒤에 진행됐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테스터가 임신부다 보니 ㅠㅠ 세 번 측정 결과 91 /81/92로 오차범위는 11 이내였습니다. 병원에서 잰 공복수치(119)와 비교하면 약간 오차 범위가 높은 편이지만 기기 정확도를 의심할 수준은 아닙니다.



위 테스트 결과를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같은 시간에 진행되지 못한 점이 아쉽긴 하지만... 3개 제품 모두 1분 단위로 혈당을 체크했을 때 오차 범위가 15를 넘지 않았고, 병원에서 진행한 혈당 검사 결과와도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 결론


지금까지 코딩 방식이 다른 혈당계 3종을 리뷰해보았습니다. 당초 계획은 수동코딩 제품을 포함한 리뷰였는데, 요즘에는 수동코딩이 거의 쓰이지 않는다 하여 오토코딩과 노코딩 제품으로 리뷰를 하게 되었네요.



오토코딩 방식을 갖췄지만 노코딩이라 해도 될 만큼 빠른 코드 인식이 인상적인 글루코닥터 탑. 채혈 후 코드 인식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늘 길게 느껴졌는데, 노코딩 수준의 코드 인식으로 혈당 측정을 빨리 해도 되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꼭 팔요한 부가 기능(식전/식후 표시 및 측정 시간 알람/평균 혈당)을 지원하면서 가격이 저렴한 점도 좋았습니다. 3개 제품 중 시험지 가격도 가장 저렴(100매 기준 15,080원)해 당뇨병 입문자부터 관리가 필요한 환자까지 고루 사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노코딩 방식을 사용해 혈당 측정이 매우 빠르고, 가장 큰 디스플레이를 제공해 혈당 수치 같은 데이터 확인하기 편한 그린닥터는 당뇨병 환자 중 특히 연셰가 많은 분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제품이었습니다. 사용 설명서부터 당뇨수첩까지 알아 보기 편하고 직관적인 정보 제공에 목마른 실버 세대를 배려한 제품이라는 점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3개 제품 중 유일하게 시험지에 플라스틱 프레임 처리가 되어 있는데, 덕분에 작은 시험지를 잡기 어려운 불편함을 해소했고, 손잡이가 달려 있어 시험지가 손의 온기나 이물질에 오염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다만 시험지 가격이 다른 제품보다 비싸다는 점(100매 27,290원)이 아쉽습니다.




오토코딩 방식의 아이센스2 케어센스 플러스는 혈당계 인기 제조사 제품답게 부가기능이 돋보인 제품이었습니다. 기본적인 부가 기능은 글루코닥터 제품과 비슷하다 재생버튼을 누르면 그 시간 기준으로 2시간 뒤 혈당 측정 알람을 울리는 기능이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또한 혈당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전용 앱도 제공해 당 관리가 철저해야 하는 중증 당뇨병 환자들에게 특히 적합할 것 같습니다. 소모품인 시험지 가격도 100매 18,800원으로 부담 없는 수준입니다. 다만 입문자들이 사용하기에는 약간 기능들이 버거울 수 있을 듯합니다.




사실 이번 리뷰에는 부가기능을 사용해 하루동안 혈당 관리하기와 부가기능 없이 오직 제 부지런함과 의지로만 혈당을 관리해보는 미션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는?


둘 다 실패였습니다...


아무리 부가 기능이 훌륭해도 쓰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더라구요. 저는 어느 날은 점심을 11시에 먹었다가 어느 날은 4시에 먹을 정도로 식습관이 불규칙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혈당은 정상 범위입니다. 운이 좋았죠... 업무 일정이 불규칙한 것도 있지만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는 거리가 먼 방랑(?)자라서 혈당 관리처럼 하루 4번 규칙적으로 혈당을 체크해야 하는 미션이 제게는 회사 일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ㅠㅠ


수동 관리는 당연히 대 실패였고요(하루에 2번도 체크 못함), 알람 기능은 활용한 혈당 체크도, 알람이 울려도 제가 그 시간에 체크를 하지 못하니 실패했습니다. 그나마 아이센스 제품으로 하루 3번 체크한 게 최선이었달까요.


어떤 혈당계를 사용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계의 기능들이 무색하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부지런함과 의지라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 이 사용 후기는 다나와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다나와 리포터
본 글은 다나와 리포터 인증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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