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에서 기존 카레들과 차별화된 카레를 선보였어요.
단백질이 골고루 들어가 있는 스프카레인데 소개해드릴게요.
오뚜기 오즈키친 스프카레
용량 : 320g
오뚜기 오즈키친은 아직 출시된지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지
마트에 다양하게 많이 나와있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인터넷으로 구매했어요.
다나와 최저가로 개당 3720원인데 배송비도 있습니다.
이 오즈키친라인에는 다양한 종류의 맛들이 있어서
기왕 배송비 드는거 골고루 다양하게 선택해보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그리고 실온 보관 제품이기 때문에
기존 스프카레 있는 곳에서 찾으셔야 합니다.
저는 안에 닭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냉장 코너에서 찾아야 하는줄 알았는데
실온보관이나 기존에 카레 있던 그 자리에서 찾으면 되더라구요.
주요 원료로는 카레분, 닭다리, 닭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재료 비율이 높은 순대로 정제수, 닭다리, 양파, 닭윙, 메추리알,
연근, 감자, 당근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고추맛기름이나 생강 등의 매운맛 재료가 사용이 됐으며
카레분도 중간 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닭다리와 양파, 닭윙 같은 경우는 국내산 원료를 사용했어요.
오즈키친 스프카레는 진한 닭육수에 닭다리와 닭날개를 넣고
국물처럼 퍼먹는 이국적이고 깊은 맛의 스프카레입니다.
총 내용량 320g은 305kcal입니다.
안에 들어간 원재료들을 생각하면 칼로리가 생각보다 높지 않다 싶네요.
그리고 비율로는 콜레스테롤, 나트륨, 포화지방 순으로 높습니다.
원재료가 아주 실하게 들어가 있는 스프카레입니다.
국물은 조리 전에는 걸쭉한 느낌이 들고
국물의 양, 건더기의 양도 푸짐하다 싶어요.
큼지막한 원재료들이 상당히 많아서 놀랍습니다.
기존 3분 카레처럼 전자레인지, 끓는 물에 봉지째 넣어 조리가 가능해요.
저는 전자레인지에 조리했습니다.
전자레인지 조리를 하면 3분만 돌려주면 되는데
적당히 넘치지 않는 그릇에 넣어서 전자레인지 돌렸는데 튀기도 하더라구요.
살짝 튀어도 넘치지 않게 넉넉한 그릇에 넣어 돌려주심을 추천드립니다.
오즈키친 스프카레는 상당히 묽은 느낌이 있습니다.
왜 스프카레라 이해가 될 정도로 묽은 느낌인데
묽다고 맑지는 않습니다.
진한 육수를 사용해서 그런지 투명하지 않을 정도로 진한 국물을 하고 있어요.
건더기로는 연근, 감자 등의 큰 덩어리들도 만나볼 수 있으며
닭다리와 닭윙까지도 실한 상태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존 카레들은 들어가봐야 당근이나 감자같은 야채들이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는데
닭고기를 이렇게 부위별로 통으로 넣은건 처음봅니다.
그리고 탱탱한 탄력성을 보여주는 메추리알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재료들이 큼지막하게 덩어리로 들어가 있는 풍성한 재료로 이루어진 카레입니다.
카레는 약간 매콤한 맛이 있는 인도식카레입니다.
기존 3분 카레는 한국식 입맛에 맞춘 카레였다면
이번 오즈키친 스프카레는 맛과 향이 인도식에 가까운 카레입니다.
안에 들어가 있는 원재료의 식감 같은 경우는
당근과 감자는 젓가락으로 집으면 쉽게 부서질 정도로 부드럽게 들어가 있고
메추리 알은 생각보다 따로놀지 않더라구요.
메추리알이나 계란 같은건 냉동실 들어갔다 나오거나
여러 환경에 노출되면 겉껍질이 식감이 플라스틱 씹는것처럼 변하는데
생각보다 야들야들하고 탱글한 식감을 살아 있었습니다.
연근도 부드러우면서도 살짝 아삭한 식감이 있어서
기존 식감에서 큰 변화는 없었고
닭고기 같은 경우는 스프카레에 계속 담궈져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닭다리와 닭날개의 형태를 잘 갖추고 있었으며 야들야들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닭고기를 갓 해놨을 때 촉촉하게 부드러운 식감은 없지만
스프카레를 머금고 있어 퍽퍽하지 않게 먹기 괜찮았습니다.
안에 큼지막하게 원재료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야외에서 밥해먹을 때, 캠핑할 때 간단하게 먹기 좋고
집에서도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고자 할 때 먹기 좋은 형태의 스프카레였습니다!
기존 카레보다 포만감 높게 드실 카레로 괜찮은거 같습니다!
단 매콤한 맛이 있어서 영유아 카레로는 적합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