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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대 i5 CPU와 Asrock B560M Pro4 전력제한 해제 2가지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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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07:16:43
조회 수
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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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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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컴퓨터 구입(21년 4월)


현재까지 쓰던 스카이레이크 CPU 컴퓨터는 5~6년전에 컴스클럽에서 부품들을 일괄 구매해서, 초기 불량 없이 직접 조립해 썼었지만, 이번엔, 초기 불량 부품이 있을 때의 교환등의 시간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 같은 곳에 조립 의뢰해서 맞췄고, 방문수령하였다.


 1. CPU: 인텔 코어 I5-11세대 11600(로켓레이크) (정품)

 2. 메인보드: ASRock B560M PRO4 디앤디컴

 3. 메모리: HP DDR4 16GB PC4-28800 CL18 V6 (정품)

 4. CPU 쿨러: DEEPCOOL GAMMAXX 400 XT

 5. 파워: 시소닉 A12 Standard 230V EU SSR-600RA LLC

 6. Nvme SSD: 삼성전자 970 EVO M.2 2280 1TB

 7. 케이스: ABKO NCORE 식스팬 풀 아크릴 LUNAR RGB
8. ODD: LG전자 울트라 슬림 외장 ODD(GP62NB60)

 9. 소프트웨어: Microsoft Windows 10 Pro DSP (한글/64bit)-조립전용

 10. 조립의뢰 및 프리미엄 써멀 도포


110만원 초반대의 가격이었다.(원래부터 그래픽 카드를 쓴 적이 없었기에,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 점은 감안해서 온도나 발열이 더 증가 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봐야 한다.)

(2). 바이오스 변경없이 CPU 순정 상태로 쓸 수 없는 이유

 
11600의 경우 6개 코어중 5개 코어의 클럭은 2.8Ghz이고, 한 개의 코어만 4.8Ghz로 된다고 하였기에, 일반적인 인터넷, 유트브, 간단 사무 어플리케이션 용도는 거의 한 개의 코어를 중심으로 작업하는 것이기 때문에, TDP 65W 상태인 순정으로 써도 좋을 거라 생각 되었고, 최고 클럭이 4.4Ghz인 11400, 4.6Ghz인 11500보다는 4.8Ghz인 11600이 좋아보여서 11600을 선택했다.


그런데, 막상 CPUID HWMonitor와 작업관리자를 통해서 살펴보니, 인터넷이 됐던, 사무용 앱이 됐던, 유트브가 됐던, 그때 그때 내가 사용하는(현재 활성화 된 윈도우) 작업의 Core를 4.8Ghz로 작동 시켜주고, 나머지 Core들이 2.8Ghz로 작동하리라 기대했던 예상은 빗나가고, 내가 현재 작업중인 작업들이 2.8Ghz 코어에서도 작동 하더라는 것이다. 4.8Ghz 코어는 무슨 작업을 하는지 몰라도 3~4% 사용량으로 놀고 있었다.


"헐~, 이렇게 할거면 뭐하러 4.8Ghz 코어를 두는거야?"


순전히 4.8Ghz클럭 때문에 11600을 구입한건데, 잘 못 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어차피 올코어 부스터 클럭으로 써야만 하는 CPU라고 판단되었다.  11600이 올코어 부스터 클럭이 4.2Ghz인 11400, 11500보다 0.1클럭 높은 차이만 존재하니까, 내장 그래픽이 중요하지 않으면 11400을, 내장 그래픽이 그래도 조금이라도 좋아야 한다면 11500을 사면 충분하다고 생각되었다. 내 경우에는 내장 그래픽으로 UHD모니터 2개를 쓸 수 있는 11500이면 된다.(11400도 되지만, 현재는 43인치 UHD LG모니터와 수직으로 세울수 있는 32인치 QHD 삼성 모니터 사용 중)


그래도, 한 5년 쓸 생각이니까, 6개 코어가 0.1클럭이라도 5년간 높은 게 더 좋을거라 생각되면 11600을 사도 무방하다고 본다.


(3) 전력제한 해제로 올코어 부스터 클럭으로만 사용하기.


유트브 영상들을 통해서, 전력제한 해제를 시키고 써야 올코어 부스터 클럭이 지속적으로 유지 된다고 하였던 세팅 방법이다. 


바이오스 세팅 (ASRock B560M Pro4 바이오스 세팅)

바이오스 진입하면, 보이는 화면에서 FAN-Tastic Tunning을 클릭하고 CPU FAN을 Performance로 선택하고, 샤시팬은 Silent로 설정하고 나서, F6를 눌러서 Advance 모드로 진입한다.


좌우 화살표를 사용할 때 마다 선택되는 가장 상위 메뉴의 2번째 메뉴인 OC Tweaker로 이동한다.

Base Frequency Boost를 125W를 선택한다.

CPU Configuration을 선택해서 부메뉴 항목들을 설정해 준다.

    CPU Ratio            All Core

    All Core            43    (11400이나 11500시퓨 사용자들은 42)

    Boost Performance Mode    Turbo Performance

    Intel SpeedStep Technology    Enabled

    Intel Turbo Boost Technology    Enabled 

    Intel Speed Shift Technology    Enabled 

    Interl Thermal Velocity Boost Voltage Optimizations    Enabled  

    Dual Tau Boost    Disabled

    Long Duration Power Limit    125.000 (Base Frequency Boost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잡힘)

    Long Duration Maintained    224s (125W나 70W를 넘어가도 고클럭 상태를 오래 유지)

    Short Duration Power Limit    4096.84 (Turbo Performance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잡힘)


그 다음으로는, 가장 상위 메뉴의 3번째 항목인 Advanced를 선택한다.

CPU Configuration을 선택하고 부메뉴들을 설정한다.

    Intel Hyper Threading Technology    Disabled (이건 중간에 부연 설명)

    Active Processor Cores    All

    CPU C States Support    Disabled

    CPU Thermal Throttling    Enabled 

를 설정하고 저장하고 Exit하면 리부팅되면서 작업은 끝난다.


Cinebench r23의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올코어 4.3Ghz클럭으로 사용된다. 

이 상태에서 시네벤치 R23을 작동하고,  CPU(Multi Core)를 Start 시키면,

    CPU온도 60~63

    CPU 소비전력 85W 전후(최대치 94W)

    CPU 사용율 100%

    Clocks 4290Mhz (모든 코어 다운 현상 없음)

를 보여준다. 즉, 왠만한 유저들은 클럭 다운 현상을 보기 힘들다고 보는 것이 맞겠다.


그러나, 가장 가혹한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는 LinX를 사용하면, 소비전력이 125W를 넘어가면서 약간의 클럭 다운이 발생된다.(이것 조차 못마땅한 유저라면, 11600K에 Z590보드를 써야 할 것 같다)

LinX를 실행하고 최대메모리로 선택한 후에, 3회 돌리면, 

    CPU온도 80

    CPU 소비전력 126W

    CPU 사용율 100%

    Clocks 4290Mhz


로 실행되다가 CPU 소비전력이 125W를 넘어가면서 약간의 클럭 다운이 발생하여

    CPU온도 72℃ 전후

    CPU 소비전력 100W 전후

    CPU 사용율 100%

    Clocks 4Ghz 전후(3.4~41)

로 실행된다.


결국은, LinX의 경우 처럼 최대로 CPU를 사용하면, 소비전력은 CPU만 최고 125W를 넘어가고, 발열은 80도 이상을 넘나들기에 쿨러를 쿨러설계전력 180W로도 감당(60~80도 유지)은 되지만, 조금 더 낮은 발열을 위해서는 조금 더 비싼(5만원이상) 공랭쿨러를 장착하는게 맞다고 생각되었다. 발열은 메인보드 부터 모든 부품의 장기 사용에 방해가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즉, 무조건 오래 쓰려고 추구하는 게 아니라, 사용하는 기간 안에 최대한 아무 문제없이 사용하고 싶기에 발열은 낮추는 게 좋다고 본다.(그냥 쓸 수도 있지만, 도중에 컴퓨터가 뻑나거나 리부팅 되는 문제가 한 번이라도 발생하게 되면, 쿨러 때문인가? 하는 걱정/고민/염려들을 자꾸 하게 된다.)



그럼 누가 이 세팅으로 사용하는 게 좋을까?


렌더링, 디코딩, 인코딩 그리고 그런 성격의 지속 작업들을 늘 걸어 두어야 하는 사용자들과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99% 다 이끌어 내고자 하는 파워풀한 게임용으로 쓰고자 한다면, 이 세팅으로 사용하는 게 맞다고 보이지만, 그런 작업들의 속도감의 측면에서 본다면 11400, 11500, 11600을 쓰는 것은 안 좋은 선택이라 보인다. 이왕 조금 더 비싼 쿨러를 구입할거라면, 그냥 11600K를 쓰는 게 훨씬 편하고 빠르고 값어치에 맞는 가성비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보드도 조금 더 비싼 Z590보드를 선택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가성비를 본다면 B560보드로 11600K 순정상태로 쓰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 이건 각자의 주머니 사정에 따라서 선택하면 된다.)


그렇긴 하지만, 일반 목적의 사용자라도 어차피 이 세팅으로 사용한다고 해도, 어차피 컴퓨터로 하는 작업들에 정비례해서 소비전력도 발열도 늘어나는 것이기에, 무작정 전력을 더 많이 소비하거나 발열이 많이 나지는 않기 때문에, 그냥 맘 편히 가장 빠른 상태로 두고 써도 사실 무방한 선택이지만, 그래도 사용하는 내내, 어쩌다가 묵직한 일을 수행하는 상황들이 발생해서, 발열, CPU 과열, 마더보드 과열, 부품들에 나쁜 영향이 오거나 부품들이 확 나가버리지는 않을까? 라는 찜찜함에 결국은 쿨러를 좀 더 좋은 걸 써야 된다는 가성비가 나쁜 점이 있다고 본다.(비록 추가 비용이 3만원~7만원 정도이기는 하지만). 


문제는 컴퓨터 사용하면서 찜찜하거나, 이런 저런 문제들이 혹시 이 것 때문인가? 저 것 때문인가? 하는 그런 류의 생각들을 하는 것 만큼 쓸데 없는 일이 없다고 본다는 것이다. 그냥 그런 걱정 안하고 편하게 쓰는 것이 가장 속 편한 것이기에 인텔CPU를 쓰게 되고, 쿨러만 용도에 맞는 정도를 써주면 되기 때문이다.(한 번 다른 회사의 CPU를 썼다가, 쓰던 몇 년간 문제 발생시마다 이런 저런 원인파악 하느라 골머리 아팠단 걸 생각하면 아주 아주 끔찍하다. 수백만원을 준다고 해도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다고 생각된다. 지금은 안 그렇다 해도 한 번 데이고 나면 어쩔수 없다. 그냥 계속 선전해 줘서, 좀 더 싼 가격에 보다 성능 좋은 이번 11세대 i5 CPU같은 인텔 CPU를 앞으로도 계속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를 바랄뿐이다.)



(4). 맘 편하게 사용하는 일반적인 사용자를 위한 세팅


바이오스 세팅

(3)의 세팅과 다 동일하고, Base Frequency Boost 항목을 70W로 바꿔주면 된다.

그리고, Long Duration Maintained    224s 로 다시 변경해준다.


즉, 설계소비전력 180W인 2만원대의 쿨러를 달고도 조용하고, 쓰는 내내 전기값도, 발열같은 다른 고민도 전혀 안 하면서 맘 편하게 쓸 수 있는 세팅이 되겠다. 사실 i5 11세대를 선택하는 유저라면 대부분 이 상태로 쓰면 그냥 모든 게 편안하다. 어차피 컴퓨터 다루는데 능력자이거나 돈을 더 투자한다면 "(3) 전력제한 해제로 올코어 부스터 클럭으로만 사용하기"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11600K나 11700을 쓰면 될 것이다.


Intel Hyper Threading Technology    Disabled 할까? 말까?

게임을 포함해서, 일반 사용자의 컴퓨터 활용에서 하이퍼 스레딩을 사용하면 성능면에서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Intel Hyper Threading Technology항목을 Enabled할 것인지, Disabled 할 것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Intel Hyper Threading Technology는 최대의 컴퓨터 작업시 한 30%의 성능 향상에 30%의 CPU 소비전력을 증대시킨다. 즉, 렌더링, 디코딩, 인코딩같은 작업에서는 30% 성능 향상이 있기에 꼭 써야만 하는 기술인 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극단적인 반대 측면으로 보면, 4.3Ghz로 작동하는 코어가 6개로 돌아가는데, 추가로 30%의 성능 즉, 1.29Ghz 처럼 돌아가는 6개의 코어가 추가 된거나 마찬가지 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여담이지만, 이러한 이유로 작동 클럭이 느려터진 모바일 CPU가 추가되는 12세대 엘더레이크 CPU에 기대가 거의 없기 때문에, 12세대 CPU를 기다리지 않고 11세대 CPU를 구입한 것이다.


사용자가 CPU작업만 100% 가까이 갈군다면야 추가로 30% 성능이 오르니 아주 탱큐! 탱큐! 하겠지만, 일반 사용자들은 하루 24시간 사용해도 정작 CPU 이용시간은 한 시간도 안 될 것이며, 하루 12시간 게임만 한다고 해도 CPU는 자기 성능의 반도 안 쓰는 상황이 된다. 현재 6개 코어도 다 활용 못하기 때문에, 추가로 있는 6개 논리 쓰레드가 굳이 필요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것으로 끝나면야 필요가 없을 뿐이지 있어서 나쁠 일은 없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소비자가 사용하는 CPU가 일반 작업을 하던, 게임을 하던 쓰레드로 작동하는 순간에는 4.3Ghz로 작동하는 게 아니라 1.29Ghz처럼 작동한다는 것이다. 왜 남아 돌아가는 4.3Ghz코어를 내버려 두고 1.29Ghz정도 밖에 안되는 쓰레드를 쓰려고 하냐는 것이다. 이러면 오히려 일반적인 컴퓨팅 사용자나 그래픽카드에 의존하는 게이머들은 Intel Hyper Threading Technology은 Disabled시키고 사용하는게 더 나을 수 도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져야 한다.


거기다 쓰레드라는 건, 동기화가 필요 할 때가 많은데 즉, 게임을 하다가 아이템 창을 열었을 때, 그 작업을 물리코어가 그대로 수행하면 4.9Ghz로 처리해서 금방 열릴 것을, 1.29Ghz처럼 작동하는 쓰레드에게 작업을 시키면 그만큼 느리게 열린다는 것이다. 그 때까지 4,3Ghz로 작동하는 게임유저 코어 쓰레드는 다른 일은 못하고 기다려야만 하는 비슷한 상황들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내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즉, 30% 성능밖에 못내면서, 툭하면 100% 물리코어들을 기다리게 만드는 놈이 논리 코어의 쓰레드인 것이다. 일반 사용자 들의 용도에서도 마찬가지다. 유트브를 켜서 작업할때도 중간 중간 1.29Ghz로 작동하는 쓰레드가 끼어 들면 4.9Ghz 물리코어도 놀고 있는데 30% 속도로 작업을 처리하기 때문에 느려지게 된다. 그걸 사용자가 인식 하느냐 못하느냐는 논외로 하고 말이다.


즉, 하이퍼 쓰레드는 물리코어인 6개 코어를 아주 빈번하게 100%가까이 갈구는 사용자들에게는 축복과 같은 30%의 작업 시간을 앞당겨 주는 고마운 기능이지만, 일반 사용자나 게이머들에게는 오히려 컴퓨터 성능을 저해하고 방해하는 요소 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벤치마크의 수치나 긴 막대만 보고 그 수치(이 수치 자체가 일반 사용자에겐 사기기 때문에 Single Core 벤치 테스트를 중요하게 눈여겨 봐야 한다)에 못미치게 나온다고 못마땅해서는 안되는 요소이고, 직접 Enabled/Disabled로 바꿔서 선택해 가면서, 중기적으로 사용해가면서, 자신이 하는 컴퓨팅 상황에서 논리 쓰레드 코어가 필요한지 아닌지를 직접 판단해 보기를 강력 권장한다.


이런 가장 큰 실질적인 예는, 논리코어 없이 8코어 8쓰레드인 인텔 코어i7-9세대 9700/9700K가 아직까지도 가장 강력한 게임용 CPU중의 하나로 각광 받았고,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니까, 그 제품들의 사용기를 참조해 보는 것도 좋겠다.


(5). 결론: Base Frequency Boost 70W 장점이 뭔가?


즉, 이렇게 세팅한다고 해도 사실 사용자가 컴퓨팅을 어느 정도 하느냐에 따라서, 125W로 설정했을때와 별 차이 없을 수도 있다.


그렇다 할지라도, 일단 쿨러값 2만원대 하나만 추가함으로써, 

    일단 발열 걱정 하지 않게 되고, 

    높은 소비전력으로 인한 전기값 걱정도 안하고,

    CPU팬도 가장 조용하게 설정(Silent, Custom)해도 되고,

    컴퓨터 쓰는내내 혹시? 어쩌면? 하는 사소한 불필요한 의심/염려/걱정 안 해도 된다는 것이다.


(4)번처럼 세팅하고 나면, 아무런 바이오스 설정 변경없이 순정 CPU 장착했을 때랑 별 차이가 없지만, 가장 큰 차이는 컴퓨터를 켜자마자 모든 코어들이 4.3Ghz로 작동하고 있으며, CPU 소비전력도 20W정도라는 것이다.


컴퓨터를 켜고, CPUID v1.44와 작업관리자를 켜서 성능탭만 띄운 상태에서 보면,

    CPU 평균온도 39~40℃

    CPU 소비전력 20W~21W

    CPU 사용율 1%~3%

    Clocks 4290Mhz


이 상태에서 시네벤치 R23을 작동하고,  CPU(Single Core)를 Start 시키면,

    CPU온도 46~50

    CPU 소비전력 32W 전후

    CPU 사용율 17%~19%

    Clocks 4290Mhz (모든 코어 다운 현상 없음)

를 보여준다.


다시, 시네벤치에서 CPU (Multi Core)를 Start시키면,

    CPU온도 48~55

    CPU 소비전력 37~63W 전후

    CPU 사용율 100%

    Clocks 3Ghz~4.1Ghz  (CPU 소비전력은 90W를 유지하며, 한 1~2분정도까지는 4.3Ghz로 수행하다가 다운되서, 각 코어들이 각자 3~3.9로 계속 클럭이 변화하면서 작업을 수행한다.)

를 보여준다. 그리고, 작업이 끝나고 나자 마자, 바로 모든 코어 클럭은 4290Mhz로 회귀한다.


또,

가장 CPU를 혹사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LinX v1.0.0을 실행하고 메모리크기는 아무거나 사용해도 무관하지만 온도가 오르고 내리고 클럭이 변하는 사이클은 다 비슷하지만, 2, 3분내로 결과를 볼 수 있도록 4096으로 선택하고 3회 수행해보면, 4.3Ghz로 작동하다가 클럭이 다운되면서,

    CPU온도 48~72

    CPU 소비전력 40~118W

    CPU 사용율 100%

    Clocks 2.9Ghz~4.3Ghz (시작 후 1분정도가 지나면, 클럭이 다운되며, 각 코어들이 각자 2.9~4.3까지 계속 클럭이 변화하면서 작업을 수행하고, 작업이 종료되면 4.3Ghz로 돌아간다.)

를 보여준다.


이 결과를 보면, CPU코어를 100% 사용해야만 하는 사용자라면, Base Frequency Boost항목을 70W가 아닌 125W로 선택해야 하고  Intel Hyper Threading Technology항목도 Enabled로 써야하는 이유는 맞지만, 그 반대로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나 게임용으로 쓰게 되면,  CPU사용율이 100%로 유지하는 적도 거의 없고, CPU소비전력 또한 70W를 넘긴 상태를 1~2분 유지(올코어 100% 상태 유지)하는 일도 드물기 때문에, 이 클럭 다운 현상은 거의 발생하지 않기에 문제가 되지도 않지만, 설령 이런 클럭 다운이 있다고 해도 어쩌다가 순간 순간 발생하는 빈도일 것이기도 하고, 그러한 클럭 다운이 발생한다 해도 일반 사용자들은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그 클럭다운이란 걸 꼭 느끼고야 마는 유저가 있다면, 쿨러만 고급형으로 바꾸고 125W세팅으로 쓰면 된다.


나머지 일반 사용자들은, 70W세팅으로 사용하면, 99% 올코어 부스터 클럭으로 사용하면서도, 컴컴퓨터를 쓰는 동안 맘 편하게 쓸 수 있다고 본다. 사용자들은 컴퓨터는 전원만 키고 쓸 뿐이지 다른 거엔 관심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컴퓨터는 엄청 능력자처럼 최적화 해가면서 이것 저것 신경쓰는 것 보다, 아무 생각없이 맘 편히 쓰는 게 최고인 것이다. 그래서, 컴퓨터 능력자들 보다 더 생산성있는 일에만 집중할 수도 있는 것이다.


자신이 어떤 세팅을 써야 하는지 확인 해보고자 한다면, 윈도우 부팅을 끝내고 몇 분 지난 뒤에 CPUID HWMonitor를 실행시켜 놓고 하루 종일 컴퓨터를 써보면 된다. 그러면, CPU의 피크 전력치도, 평상시 내가 하는 작업들에서의 CPU 사용량이나 소비전력도 알 수 있고, 클럭 다운현상이 일어났는지도 Min값에서 알 수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하루 종일 컴퓨터를 쓰면서 가끔 눈으로 보면 자신이 어느정도 컴퓨터를 쓰고 있는 건지 파악 할 수가 있으니, 70W세팅을 선택할지, 125W세팅을 선택할지를 결정하기가 쉬울 것이라 본다.


맨날 바이오스 건들이고, 컴퓨터 정리하고 세팅하고... 일은 안하고... 불필요한 작업만 하면서 밤새고... 도대체 이런 일들을 왜 해야 하는거지?

그냥 켜고 쓰기만 하면 되지... 그래서 이런 세팅으로 설정하고 일만 하거나 게임만 하면 될 수 있도록 맘 편히 쓸 수 있는 세팅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하기에 추천 하고자 한다.



참고로, 덧 붙여서...
실제로 맘 편한 세팅으로 절정한 뒤, 바이오스에서 CPU팬과 샤시팬을 최소한으로 작동하도록 custom으로 세팅하고서 사용하였는데, 4K, 8K UTUBE 동영상도 보고, 수십개의 인터넷 창도 열어놓고 간단한 프로그래밍도 하고, 유트브도 손흥민 관련된 영상들 다 보고, 각종 소프트웨어들도 설치하고 캐주얼 게임도 좀 하면서 실제로 사용 했을때의 CPUID이다.

external_image


1. 일단 CPU 6개 코어 모두 4.3Ghz에서 클럭 다운 된 적이 없다.
    Max (4292Mhx), Min(4288Mhz)

2. CPU 최대 사용량이 67% 정도 인데, 그 때의 CPU소비전력은 65W이며, CPU온도는 54도 였는데, 그것도 갬맥스 쿨러의 팬은 611rpm으로 돌고 있었다는 것이다.

3. SSD와 하드의 총 갯수가 4개이고, 1.35v로 3600Mhz의 16Gb 메모리를 2개 써서 그런지 Uncore 소비전력이 20W로 좀 높게 나온다. 아무래도 메모리 소비전력이 좀 큰 듯한 느낌이다.(그래서, HDD만이라도 5분 동안 안 쓰면 꺼지게 설정했다)

4.  메모리도 조립하는 김에, 앞으로를 보면서 32Gb로 맞췄고, 비디오 메모리에 한 12Gb  할당해 놓으려고 했지만, B560M Pro4는 고작 1Gb만 할당할 수 있는 최대의 단점을 안고 있다.

5. 보통 작업하면서 보게 되는 CPU온도는 45도,  CPU 소비전력은 25~35W이었다. 물론 오늘은 무거운 작업들을 하지는 않았지만, 고온에 발열이 심하다고 알려졌던, 인텔 11세대 CPU를 쓰면서도, 발열, 소비전력, 소음 그 어떤 것도 신경쓰지 않고 컴퓨터를 쓰게 되서 아주 만족한다.

유일한 단점으로는,
그래픽 쉐어 메모리만 최소 8기가까지 세팅할 수 있도록 바이오스가 변경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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