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천히 드래곤볼 하려던 중 3070FE도 구매하고
B550M 박격포 메인보드를 특가로 구매하여
급발진으로 시스템 한대 맞춰봤습니다
당초 계획은 와이파이 모델을 우선적으로 구하려했지만
와이파이 없어도 가격이 착하니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와이파이없는 이 제품이 방열판 색깔도 그렇고
거의 올블랙에 가까워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라이젠 5600x
너무 오랜만에 해보는 조립이라 cpu만 장착하는데도 떨렸네요
rc400 무뽑방지 브라켓과 메모리
무뽑에 대한 공포감으로 인텔cpu도 조금 고민해봤지만 rc400 쿨러로 해결
완성된 모습
주문한 ssd가 다음주에나 받아볼 수 있다하여 그것만 제외하고 조립을 끝냈습니다
M-ATX라서 그런지 다른 부품에 다 가려졌네요 그래도 작아서 케이스에 넣기 수월했습니다
선정리는 어째야할지 모르겠네요 케이스 반대편은 간신히 뚜껑만 닫은 상태라서요
다른분들 시스템보고 나중에 다시 정리하는 쪽으로 해야겠습니다
거의 10년 가까이 만에 직접 구성한 데스크탑 시스템이라 조립하면서도 긴장됐고
조립 끝내고나서도 부팅시에 보드 debug led에 불이 들어와서 굉장히 떨렸네요
삼성 25600 시금치램이라 오버가 거의 안된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인터넷에서 본 설정값으로 램오버를 한번 시도해봤습니다만 역시나 실패했는지 부팅이 안되네요
램오버 실패로 부팅이 안될때
바이오스 초기화 하려면 보드에서 수은전지를 빼고 다시 끼거나
그 옆에 JBAT1 점퍼 쇼트를 시키면 된다고 해서
수은전지 때문에 그래픽카드를 다시 빼는건 번거롭기에
전원내리고 드라이버로 JBAT1 핀 2개 사이를 동시에 10초정도 닿게했다가 다시 켜보니 부팅이 잘 됩니다
일단은 PBO만 활성화하고 나머지는 순정으로 사용해야겠습니다
앞으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