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지인 모두 결혼 완료. 지갑 사정이 좋지 않아서 최저가로 조립해준 중급형 데스크탑 PC.

마누라에게 카드 쓰면 바로 문자가 간다고 함. 

한 2달전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다. 최저가로 하드웨어를 구매해서 조립해달라는 부탁. 거기에 2대를 부탁하더라. 다나와 에누리 네이버 최저가로 검색했다. 정말 최저가로 지어 짜면서, 하드웨어중에 케이스, 파워는 중고로 구입, CPU 메인보드, SSD는 신품으로 구입을 했다.

라이젠 2600x 정품 6코어 12쓰레드

쿨러 - 라이젠 CPU 쿨러

보드 - 애즈락 A320M 4.0

램 - 삼성 DDR4 8GB

글카 - #기가바이트 #GTX1650 OC 4GB EAGLE

ssd - 씨게이트 바라쿠다120 SSD 250gb 새거 무상AS 5년짜리

HDD - 씨게이트 #4TB HDD

케이스 - NCORE 포팬 풀 아크릴 LUNAR

CPU : 라이젠 2400g

쿨러 : 라이젠 CPU 쿨러

메인보드 : COLORFUL A320M-K PRO YV14 STCOM

램 : 삼성 DDR4 8GB

SSD : ADATA 512gb

HDD : HGST HDN724040

그래픽카드 : ASUS WHITE GTX1060 3GB

POWER : 시소닉 m12 620w 80plus bronze

케이스 : DAVEN D1 MESH 아크릴 (블랙)

한대는 사무용, 한대는 집에서 쓴다고 하니, 용량도 찾아서 구해줬다.

#라이젠 2600X , 라이젠 2400g , 메인보드는 최저가인 컬러풀로 2개를 구입할려 했으나 재고 때문에 따로 구입하게 되었다. 그래픽카드도 중고로 구입할수 밖에 없었다.

#시소닉 #파워 620W 이 녀석도 튼튼하고 엄청 마음에 들더군요.

신품으로 라이젠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다행히도 하나 구할수 있었다.

2대를 조립하다보니 못 찍은 사진도 많음

완전 처음부터 2대를 조립하다보니 중간중간 사진을 찍었을뿐, 다 찍지는 못했다.

사실 정신이 없었다. 집은 작은데 저를 포함해 친구, 지인 총 3명이 앉아서 영화를 보며, 좁은 공간에서 조립하랴 영화 보랴 사진 찍기에는 너무 힘들었다. DSLR 로 찍었으면 더 이쁘게 나왔을텐데 그냥 휴대폰으로 찍었다.

거의 보급형 메인보드로 구입해서 조립하다보니 특별히 큰 어려움은 없다. 연결해야할 선도 그리 많지 않고

#라이젠CPU 와 #애즈락 #메인보드 합체!!!!

#RYGEN 2400 은 #컬러풀 메인보드와 합체

애즈락과 컬러풀 메인보드 차이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CPU 소켓 방향이 틀리다.

5만원에 구입한 #씨게이트 #Seagate #바라쿠다 120 SSD

보증기간이 5년이기도 하고 친구 녀석이 씨게이트를 좋아한다.

혹시 모르니 추후에 A/S를 위해 정품 인증 스티커를 부착~

LED 케이스중에 최저가로 구입한 앱코 NCORE 포팬 풀 아크릴 LUNAR

미들케이스, 측면은 풀 아크릴이다. 요즘 강화유리가 대세인데 케이스보다는 하드웨어에 더 투자한 셈이다.

디자인은 아주 깔끔하다. PC방 케이스보다는 낫지 않겠는가.

전원, 리셋, USB 2개, USB3.0 1개 가 전면에 위치

LED 팬은 총 4개로 전면 3개, 후면 1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상단에 팬을 2개 더 장착할 수 있는 여유 공간까지 있다.

전면에 위치한 3개의 팬

조립 아주 편하다. ASRock A320M-DVS R4.0 디앤디컴 메인보드가 M-ATX 이다보니 케이스에 장착했을때 아주 여유롭다

하나 조립했는데 슬슬 귀찮다 여기에 전동스크류 드라이버 배터리가 방전되기 일보직전

아 드디어 한대를 조립 완료. 한방에 조립해서 한방에 끝냈다.

앱코 NCORE 포팬 풀 아크릴 LUNAR는 RGB LED는 아니다. 그냥 LED 팬이 있을뿐이지만, 실제로 보면 매우 이쁨 그냥 감성적인 색상이랄까?

이제 원도우10 을 설치, 친구한테 필요한 프로그램은 알아서 설치하라고 했다.

다시 또다른 PC를 조립

2번째 PC 완성하기전 DAVEN D1 MESH 아크릴 케이스

케이스 조립은 그다지 어렵지 않으나, 한가지 걸리적 거리는게 있었다. 바로 메인보드 장착후 보조 전원 케이블을 뒤쪽 상단으로 뺴서 결합하기가 쉽지 않더라.

제일 편한 방법은 후면 팬만 잠시 살짝 분리후 보조 전원케이블을 연결, 다시 재조립하는것이 빠르다.

앱코 NCORE 포팬 풀 아크릴 LUNAR 보다는 좀 약간 더 단단한 느낌이 있다.

이 녀석도 거의 2만원대 후반으로 전면 3개, 후면 1개, 총 4개의 LE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드웨어를 조립한 사진을 날리다. 으악! 그래도 기억을 남기기 위해 DAVEN D1 MESH 아크릴 케이스에 조립해둔 사진을 찍어놨는데.. 몇십장 날려먹었네요.

머 이녀석도 뚝딱뚝딱 해서 조립 완료 후 원도우 10 설치

사실 더 욕심을 내서 하드웨어에 투자를 권장하고 싶었으나. 빠듯한 지갑 사정에 다나와에서 정말 짜내는 듯한 가격으로 어떻게서든 구성을 맞춰보았다.

그래도 내심 PC방 케이스는 별루였는지, 케이스에도 유독 욕심은 있더군요. 꼭 LED로 해줘. (돈을 더 주던가.....)

이날 남자 3명이서 피자 2판에 스파게티 2개를 먹었는데... 왜 나만 지쳐있던 기억만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