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겨울에 습기제거제? 왜? 라는 물음을 던지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안방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면 드레싱룸과 붙박이장이 있는
안방문쪽에 습한 기운이 생길까봐 은근 신경쓰여서
옷장 칸칸이 넣어두려고
국민제습제 물먹는 하마 16개 팩으로 구매했습니다.
(기왕 사서 뜯는 김에 올려보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ㅋㅋㅋ)
아마 물먹는 하마는 8개들이 팩이 가장 큰 사이즈인 것 같은데요.
8개들이 * 2묶음 = 16개로 사면 조금 더 가격이 다운되는것 같아요.
(뭐 왕창 많이 사면, 싸게해주는건 어떤 제품이든 마찬가지려나요?)
상자에 보면, 뜯은지 5분만에 제습작용이 시작되고, 약 90일 가량 사용가능하다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사용기간은, 어디다 두는지, 어떤 계절에 사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는건
모두가 아시는 사실일터이니 패스 할게요~
제습의 필요성은 뭐 굳이 말을 보태어 뭘하겠습니까만은...
1. 곰팡이 방지
2. 젖은 빨래, 신발장 등에서 나는 냄새를 방지하기 위함(특히 여름철)이라고 할 수 있죠.
사실 물먹는 하마에 대해서는 더 설명할 것이 별로 없는지라 바로 개봉샷~나갑니다.ㅎㅎ
사용법도 다들 아시죠?
위에 분홍 커버(플라스틱) 벗겨낸 다음, 은박지만 제거한 다음 사용하시면 됩니다.
- 은박 호일 밑에 하얀색 종이는 찢지 말라고 주의사항에도 적혀있어요~
바로 필요한만큼 뜯어서 우선 옷장에 넣어뒀습니다.
사계절 내내 곰팡이 생기는 일 없이 안전하게,
옷을 뽀송뽀송하게 해주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올려놓은 물먹는 하마 ^^
요즘은 가성비를 따지시는 많은 분들이
플라스틱통과 염화칼슘을 이용해서 셀프 제습제를
만들어서 사용하신다고 알고 있는데요.
저도 만들어서 사용하려다가...
지난주 이사하면서 무리를 좀 한데다가
여전히 이래저래 손 쓸데가 많은 상황에서
당장 쓸 제습제까지 직접 만들기는 귀찮아서
그냥 물먹는 하마를 한방에 구매했습니다.
집에서 제습이 필요한 곳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민습기제거제 물먹는 하마.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기 귀찮으신 분들은
저처럼 요거 사서 쓰시길~~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