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냉장고가 너무 시끄러워서 새로 구매하려다가 우연히 득템한 와인셀러입니다
보통 와인셀러는 온도가 낮아도 10도전후로 왔다갔다인데
이건 최저 4도까지 내려가서 음료수 넣기에 좋아요(3도까지도 잠깐 내려가네요)
분명 와인도 갖고있는데 아직 넣어본적은 없군요
일반냉장고가 냉장냉동 겸용인 경우가 많아서 컴프레셔 돌아가는 소음때문에 원룸같은곳에서 쓰기엔 소음불만이 많은데 이건 냉동기능이 없어서인지 소음쪽으론 꽤 마음에 듭니다
처음 사용할때 모든 냉장고가 그렇듯이 한동안은 설정온도까지 내려가기위해 좀 시끄럽긴했어요
냉각팬부분에 먼지필터도 장탈착이 가능합니다
필터부분보다 그 안쪽이 장난아니더군요
저는 생수, 맥주, 음료수를 주로 보관하는데 언젠가는 원래의 사용처대로 와인도 보관해볼까합니다
소형냉장고를 쓰면 이거보다 많이들어가고 더 시원하겠지만
소음문제와 디자인은 와인셀러쪽이 압승이네요
원하면 안쪽에 LED 불도 들어와서 분위기 살리는데도 좋으나 딱히 쓰진않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