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FullHD만 쓰다가 처음으로 WQHD(3440X1440)해상도 모니터를 써봅니다. 넓은 화면이 필요했고 행사가격이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FullHD모니터 쓸 때는 창을 두 개이상 이용 시 알트탭을 무지하게 눌러댔는데 다섯번째 사진처럼 창을 2개 띄워놔도 가로공간이 남으니 매우 편합니다.적응되면 큰 모니터에 익숙해지겠지만 지금은 화면이 매우 광활하게 느껴집니다.
시력보호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기능을 켜보니 화면이 약간 뿌옇게 나오고 기능을 끄면 선명하게 나옵니다. 선명하게 보는 즐거움을 택할 것이냐 시력을 위해 뿌옇게 보는 걸 감수할 것이냐 어려운 문제입니다. 첫번째는 시력보호기능을 켠 사진이고 두번째 사진이 끈 사진입니다.
OTT나 유튜브등에 있는 여러 영상을 실행해 봤지만 전체화면에서 양쪽 옆이 짤리지 않고 꽉차게 나오는 영상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힘들게 찾았는데 첫번째, 두번째 사진의 유튜브 드론영상과 네번째 사진의 OTT에서 찾은 다큐멘터리 영상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세로모드로 영상을 실행시킨 사진입니다. 세로로 된 영상은 WQHD에 꽉찬 영상을 찾기가 훨씬 더 어려워서 못찾았습니다.
뒷면 단자는 전원단자, 스테레오단자, DP포트, HDMI포트 2개가 있습니다. DP포트는 컴퓨터에서 지원하지 않아서 사용해본 적이 없고 HDMI단자에 연결했습니다. 입력소스를 동시에 몇대까지 지원하는지는 모르겠으나 포트 수대로면 3대입니다.
오른편 뒷쪽에 버튼으로 모니터의 각종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쓰던 모니터에는 소리는 안좋지만 내장스피커가 있어서 따로 스피커가 필요없었는데 스피커를 따로 사야하니 불편합니다. 그리고 모니터 받침대가 좀 약하고 가벼운 느낌이 있어서 묵직한 받침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한지 며칠되지 않았지만 그 외에는 만족합니다.
좋은 모니터 구매했으니 고장 안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