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 화재랑 비싼 가격으로 4090은 건너야겠다고 마음먹었지만,
커넥터 화재의 원인이 케이블 장착이 헐거워서라고 판명난 이후로는 커넥터 화재에 대한 소식은 딱히 들려오지 않았고
퀘이사존의 타세요에서 간간히 카드 할인을 꽤 해서 240만원대 그래픽 카드를 200만원대 후반에 파는 것을 보고,
그리고 지금 내가 하는 게임들을 4K에서 144Hz를 유지하며 쾌적하게 할 수 있겠다 싶어서
(바로 지난번 하이엔드 모델의 거의 2배 성능이라고 합니다)
다음 세대가 더 좋게 나오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거 같아서,
4090이 눈에 밟혀서
그래픽 카드 구매 시기를 가불해서 앞당겨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구입한 5800X3D와의 박스 사진입니다.
박스가 비닐에 싸여 있기 때문에 광택이 납니다.
개봉 시 포장에 쌓여 있는 모습입니다.
이전의 6900xt와의 비교 사진입니다. 상당히 커졌습니다. 위로는 한슬롯 더 커졌습니다.
장착 사진입니다. 케이스가 꽤 큰 편이지만 그래픽카드가 커서 겨우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선 연결이 기본 커넥터만으로는 상당히 너저분하고, 어렵습니다.
정석적인 방법으로는 Y자를 쓰지 말고, 케이블 하나 당 하나, 총 4개의 케이블을 연결해야합니다.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끝판왕인 만큼 레이트레이싱에서도 강하고, 깡성능도 좋습니다.
특히 만족스러운 점은 이전 그래픽카드처럼 고주파도 없고, 게임을 돌릴 때도 상당히 조용하고, 의외로 전력 소모가 적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