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조7007억원, 영업이익 7814억원을 달성해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가전 사업 흥행과 스마트폰 사업 적자 감소에 힘입어 역대 3분기 매출액으로는 올해가 가장 많았으며, 영업이익도 역대 3분기 가운데 2009년 3분기 이후 최대치라고 하네요.
LG전자가 정말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무척 반가운 소식이네요. 그동안도 사실상 가전 부분은 상당한 실적을 올리고 있어 나름 의미있는 제품들도 선도적으로 출시하는 등 좋은 모습들을 보여줬지만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사업쪽이 영 아니었죠.
그로인해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컸구요. 어째거나 스마트폰 사업도 베트남으로 생산라인 이전에 대한 효과가 기대보다 일찍 나타나는거 같고, 그로인해 적자폭도 줄었다고 하니 앞으로 얼마나 실적 개선을 할 수 있을지 지켜 볼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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