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가입자들의 데이터 사용량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4월 상용화 시점만 해도 5G 특화 서비스가 빈약했지만 가상현실(VR), 고화질 게임 등 5G 특화 콘텐츠가 점차 다양해지면서 5G 트래픽 역시 급증하는 추세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9월 한달 동안 5G 총 트래픽은 8만7,927테라바이트(TB)로 조사됐다. 9월 말 기준 5G 가입자는 346만6,784명으로, 1인당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25.97기가바이트(GB)에 달한다. 고화질(HD) 영화 1편 용량이 2GB라는 점을 고려하면 5G 가입자 한 명이 한달 동안 HD 영화 13편에 달하는 용량의 데이터를 사용한 셈이다. 같은 기간 LTE(4G) 가입자 1인 평균 사용량(9.24GB)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5&sid2=230&oid=469&aid=0000436674
LTE 사용자에 비하면 무려 3배나 많은 데이터를 한달에 사용중이군요...
빠른 속도가 영향을 끼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