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비행시간 거리측정 기술, 이른바 'TOF(Time Of Flight)' 기술 활용에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피사체를 향해 발사한 빛이 튕겨 돌아오는 시간으로 거리를 계산해 사물의 입체감이나 공간 정보, 움직임 등을 인식하는 TOF는 중요 스마트폰 기술로 주목받았지만, 삼성과 애플의 TOF 활용에 차이가 생기고 있다.
LG이노텍 직원이 TOF 모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 LG이노텍)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20(가칭)'에 TOF 모듈을 적용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0에 TOF를 탑재했지만, 노트20에선 초광각(1200만 화소), 광각(1억800만 화소), 망원(5배줌, 1200만 화소)으로 후면 메인 카메라(고급 모델 기준)를 구성할 계획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0&aid=0002884460
같은 기술을 두고 삼성과 애플이 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네요.
이후에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