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프리미엄 '공짜 꼼수'…뿔난 10만명 환불 받은 사연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는 지난 2016년 12월 출시됐다. 서비스가 출시되기 전만 해도 콘텐츠에 붙는 광고가 많지 않았고 광고를 생략할 수 있는 시간도 짧았다. 그러나 유튜브의 시장 점유율이 늘며 콘텐츠 하나에 붙는 광고는 많아졌고 생략할 수 있는 시간도 길어졌다.
유튜브는 '한달 무료체험'을 내걸며 이용자에게 좀 더 편한 시청환경을 제시하며 '프리미엄' 미끼를 던졌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구글에 대한 사실조사를 벌인 결과 프리미엄 서비스 가입자는 254만명에 달했다.
그중 약 45%인 116만명은 한달 무료 체험 후 자동으로 '유료' 전환됐다. 이벤트를 경험한 이용자 절반이 유료 고객이 된 셈. 문제는 유료전환 된 이용자 중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낚인 경우가 상당했다는 점이다. 방통위에 따르면 116만명의 9%인 9만8000명이 "나도 모르는 새 결제가 됐다"며 유트브 측에 환불을 요청해 돈을 돌려받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4718599
아무래도 문제가 있기는 하죠. 부분환불은 당연한 결과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