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경제단체에 속하는 경제동우회의 사쿠라다 겐고(櫻田謙悟) 대표간사가 방일 한국인 감소가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사쿠라다 간사는 3일 오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 일본으로 오는 인바운드 여행객이 많이 줄고 있다"며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반발로 한국에서 일본 불매 운동이 본격 시작된 지난 7월의 방일 한국인 수가 작년 동월 대비 7.6% 감소했다는 일본정부관광국(JNTO) 통계를 소개했다.
그는 그러나 지난 7월의 전체 인바운드 여행객은 5.6% 늘었다며 한국인 여행객 감소가 일본 경제에 주는 '통증'(痛み)은 적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한일 관계에선 경제상의 문제는 없고 한국의 상부구조 사정이 근저에 있다며 그로 인해 단추가 잘못 끼워진 것이라고 양국 관계 악화의 책임을 한국 측에 돌리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는 "한국요리를 아주 좋아하는 일본인이 있고, 일본요리를 아주 좋아하는 한국인도 있다"며 "속마음에 맞지 않는 일을 계속하는 것은 괴로운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맛있는 것을 먹지 않고 참거나, 입고 싶은 것을 입지 않거나, 싸고 좋은 것을 사지 않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머지않아 해결된다고 생각하고, 그다지 신경질적으로 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190904121852120
일본의 웃음거리가 되지 않도록 불매운동 꼭 성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