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제가 올해 수행해야 할 모든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종료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마무리 정리 때문에 두 곳을 들러 마감 정리를 다하고 저녁 늦게 귀가를 했네요. 그래도 공식적으로 마무리를 하고 오늘부터는 회사에서 올 한해 휴가도 못가고(사실은 올해만 못간게 아니라 벌써 몇년째 그렇지만), 또 올해따라 주말마다 야간작업이 많이 잡혀서 고생도 하고 했으니 고객사의 특별한 요청이 없는한 연말까지 푹 쉬라고해서 오늘부터 집에서 쉬어도 되네요. ^^
어제 마지막 일정을 테헤란로 쪽에서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포스코 빌딩과 현대백화점 앞에 장식되어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한번 담아 봤습니다.
이건 포스코 빌딩 앞의 거구요.
하트 모양의 등이 시시 때때로 색이 바뀌면서 다양한 문양을 내네요.
그리고 이건 현대백화점 앞에 겁니다.
이쪽게 좀더 화려하네요. 그런데 거리엔 사람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