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길에 동네 성당 옆을 지나가다가 저녁 햇살이 측광으로 비추는 성모마리아상을 핸드폰으로 담아봤습니다. 자동 측광으로 촬영했더니 촬영된 성모마리아상 느낌이 밋밋했습니다. 수동으로 노출을 -1.5 스톱 조절한 뒤 다시 촬영했더니 붉은 빛을 띠는 저녁 햇살을 측광으로 받고 있는 흰색 성모마리아상과 붉은색 벽돌의 대비가 보다 강렬하게 느껴져 마음에 들었습니다.
잡담
측광이 비추는 성당 앞 성모마리아상을 담아봤습니다.
2021.02.23. 22: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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