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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파나소닉 ‘틈’ 비집은 LG화학···“배터리 굴기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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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 02: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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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파나소닉 ‘틈’ 비집은 LG화학···“배터리 굴기 발판 마련”




블룸버그, 테슬라 첫 해외 기지 상하이공장 전기차에 LG 배터리 공급 보도···업계 “기정사실”

중국·유럽·북미 등 ‘3大 시장’ 공급선 다변화···“약점 보완 가능해져”


LG화학이 일본 파나소닉에 이어 테슬라의 새로운 파트너가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LG화학 배터리를 사용하기로 양사가 합의했다고 최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한 데 따른 반응이다.


업계에서는 이 소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한 관계자는 “블룸버그통신의 보도 전부터 이번 납품과 관련된 소식이 업계 전반에 퍼졌다”면서 “복수의 국내 및 중국 기업들이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 LG화학과 테슬라가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더불어 향후 글로벌 배터리업계에서 LG화학의 입지 또한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평했다.


관련 보도 등에 대해 LG화학이 가타부타 답을 내놓지 못하는 것과 관련해선 “B2B(기업 간 거래·Business to Business)업계 특성상 고객사가 발표하기 전까지 함구할 수밖에 없다”면서 “상하이공장이 이르면 내달부터 가동에 들어갈 것이기 때문에 결정이 이뤄진 것은 오래전일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업계에서도 알음알음 소식이 확산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LG화학의 납품이 갖는 의미는 상당하다는 것이 업계 안팎의 공통된 시각이다. 앞서 테슬라의 배터리 공급은 일본 파나소닉이 독점했다. 그같은 행보대로라면, 파나소닉이 상하이공장에 납품해야 하겠지만 올 초부터 이들 사이에 균열이 속속 감지됐다. 복수의 업체가 발 빠르게 테슬라 최초의 해외 공장인 상하이공장 납품에 도전장을 내민 것도 그 때문이었다.


지난 1월 파나소닉은 자국 완성차업체인 토요타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업체를 설립하기로 하고, 테슬라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해 온 미국 네바다 기가팩토리에 대한 투자를 동결했다. 이후 앨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는 공식석상에서 “파나소닉의 업무처리 속도 때문에 모델3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힐난한 바 있다.


LG화학이 ‘포스트 파나소닉’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것도 그 때문이다. 전기차시장 조사기관 이브이세일즈(EV Sales)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총 24만5240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테슬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LG화학은 세계 3대 전기차시장으로 손꼽히는 중국·유럽·북미 지역 완성차업체들과의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한국(오창)·미국(홀란드)·중국(난징)·폴란드(브로츠와프) 등에 4각 생산체제를 구축한 LG화학은 현재 △폴크스바겐그룹 △메르세데스-벤츠 △포드 △볼보 △르노 △GM 및 현대자동차그룹 등에 자사 배터리를 공급 중이다. 여기에 전기차 1위 테슬라에 납품하고, 오는 중국 2022년부터는 중국 지리(吉利·GEELY)자동차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을 통해 배터리 생산을 시작한다.


기존 완성차업체들의 전기차 양산이 본격화되면 테슬라의 판매량 1위 자리 또한 다른 업체에 넘어가겠지만, 현재 1위인 업체에 납품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홍보 효과가 기대돼 기존 거래처들과의 두터운 신의는 물론이고 다른 업체들과의 거래를 확보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적어도 현재까지 전기차업계에서 상징성이 있는 업체와의 거래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생산은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에 의해 삼분되고 있다”면서 “중국의 경우 내연기관 완성차시장에서 세계 시장의 벽에 부딪힌 뒤 전기차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보조금 규제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배터리업계를 견제함과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막대한 내수시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의 경우 한국보다 내수시장이 크고 완성차 브랜드 또한 많다”면서 “가장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했음에도 많은 한계와 약점을 지닌 곳이 한국의 배터리업계다”면서 해외 업체들과의 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역설했다.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 특히 막강한 내수시장을 지닌 3대 시장 내 업체들과의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결국 한국 업체들의 경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후발업체들과의 기술 및 배터리 점유 격차를 유지하며 시장의 규모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면서 “과거 반도체시장과 같이 시장 팽창 과정에서 결국 일부만 살아남는 구조에서 우리 업체들이 배운 생존법”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또 “그런 의미에서 LG화학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은 맞다”고 덧붙였다.


이항구 한국산업연구원 박사 역시 “유럽 등 주요 완성차업체들은 가격 경쟁 등을 유도하기 위해 납품업체를 다변화하는 추세”라면서 “그와 동시에 자체적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 나서려 하고 있지만, 관련 기술에 대한 지식과 축적된 노하우가 없는 상황에서 기존 배터리업계와의 협업 없이는 어려운 일”이라고 LG화학의 테슬라 납품이 갖는 의미에 무게를 실었다.



http://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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