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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지난달 카니발과 쏘렌토, K5 등 볼륨 모델 인기에 힘입어 내수시장에서 현대자동차(005380) 판매를 앞질렀다.
6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의 9월 내수시장에서 승용차 판매(도매 기준, 제네시스 브랜드 제외)는 4만4982대로 현대차(4만2846대)를 2000대가량 앞섰다. 기아차가 현대차 판매를 앞지른 것은 지난 1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지난 1월 판매 격차는 157대로 소폭에 불과했다면 이번에는 2136대로 컸다.
전년대비 성장률도 기아차는 16.9%로 현대차(14.6%)를 앞섰다. 특히 전월대비 성장률도 기아차는 30.7%로 현대차(16.9%)를 크게 웃돌았다.
기아차가 현대차를 앞지른 데에는 RV(레저용 차량) 판매를 주력으로 내세운 결과다. 전체 승용 판매 비중에서 RV(2만7707대)는 60% 이상을 차지했다.
6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의 9월 내수시장에서 승용차 판매(도매 기준, 제네시스 브랜드 제외)는 4만4982대로 현대차(4만2846대)를 2000대가량 앞섰다. 기아차가 현대차 판매를 앞지른 것은 지난 1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지난 1월 판매 격차는 157대로 소폭에 불과했다면 이번에는 2136대로 컸다.
전년대비 성장률도 기아차는 16.9%로 현대차(14.6%)를 앞섰다. 특히 전월대비 성장률도 기아차는 30.7%로 현대차(16.9%)를 크게 웃돌았다.
기아차가 현대차를 앞지른 데에는 RV(레저용 차량) 판매를 주력으로 내세운 결과다. 전체 승용 판매 비중에서 RV(2만7707대)는 60% 이상을 차지했다.
근소한 차이로 내수시장에서 기아차가 현대차보다 더 많은 실적을 올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