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설 연휴를 보내고 생산가동에 들어간지 하루만에 어제부터 다시 협력사들로부터 부품 공급이 되질 않아 생산중단에 들어간다고 공시를 하면서 이달들어 조업 기간이 거의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데요.
이에 더해 쌍용차가 회생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P플랜 신청도 이달을 넘어 다음달로 연기되었다고 하네요.
쌍용차의 현실이 정말이지 너무 팍팍하네요.
원래는 P플랜 신청을 이달말하겠다고 했었는데 말이죠.
이 P플랜 신청이 하루 빨리 이루어지고 이를 승인 받아야 쌍용차가 살아날 수 있는 시발점이 될텐데 이 길을 가는게 쉽지가 않네요.
아직 HAAH오토모티브와의 투자 계약이 완전히 물건너 간게 아니고 관련 협의와 절차를 어째거나 진행하고 있다고하니 마힌드라로부터 협조를 받아야 할 부분도 그렇고 모든 절차와 필요 조건들이 원만하게 최종 단계까지 진행되어 P플랜이 가동될 수 있을런지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