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별로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연간 최대 규모인 총 11,779대의 전기차를 보급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전기차 보조금은 최대 1,200만원까지 지급한다고 하네요.
이중 대중 교통을 위한 버스나 택시용 지원 대수와 영세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을 고려해서 추진하는 화물차나 이륜차에 대한 지원을 제외하고 순수 승용차에 대한 지원은 총 5,231대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중에는 서울시나 각 자치구 등의 공공기관들이 구매하는 업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실제 개인이 전기차를 구매하는데 따라 개인용 승용차에 대한 지원 대수는 더 적겠죠. 아마도
올해 서울시가 지원하는 지원금은 정부 시책에 따라 6천만원 미만은 최대 1,200만원, 6 ~ 9천만원은 보조금의 50%가 지원됩니다.
이 밖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폐차한 후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는 위의 구매 보조금과 별도로 70만원을 추가 지원해 준다고 하네요.
수원시의 경우 올해 전기 승용차를 400대까지 지원해 준다고 하네요. 화물차와 이륜차를 포함해 총 690대를 지원할 예정이구요.
수원시의 지원금 규모는 승용차는 최대 1,250만원이고, 화물차는 2.25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고 하네요.
현재로선 최대 지원금 규모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모델 수가 제한적이라 올해 전기차을 일반 소비자층에서 얼마나 구매하실런지는 모르겠지만 해당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이라면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