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5월 3일부터 현기차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기 SUV 'The Kia EV9'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EV9은 99.8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501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400/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350iW급 충전기로 24분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EV9은 기본 모델과 GT-line으로 출시되며, 기본 모델은 에어와 어스 트림으로 출시되고, 2WD와 4WD를 기본 모델의 경우 선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기대감이 높은 모델이라 과연 사전 계약 돌입에 따라 어떤 성과를 보여줄런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