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작년 산하의 상용차 브랜드인 '히노'가 배출가스 테스트 데이터를 조작했다 밝혀지면서 이슈가 된 일이 있었었는데, 이번에는 토요타의 경차 브랜드인 '다이하츠'에서 남미, 중동, 동남아 등 선진국에 비해 다소 신차 안전도 테스트 기준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충돌 테스트 데이터를 조작한 것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충돌 테스트에 사용될 차량의1열 도어 내부를 양산차와 다르게 개조해 테스트에 임하는 방식으로 데이틀 조작하거나, 양측 측면 충돌 테스트를 해야 하는데 한쪽만 진행하고 그 결과를 다른쪽 테스트에도 그대로 사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충돌 안전 테스트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하네요.
토요타의 신뢰도에 또 다시 기스가 가는 일이 발생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