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대표 세단 모델인 그랜저의 올 1~6월까지 판매량에서 하이브리드 모델 내연기관 모델 판매량을 앞섰다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 그랜저 총 내수 판매량은 6만2970대였는데 이중 하이브 모델은 총 3만3056대가 판매되어 전체 그랜저 판매량 중 52.5%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내연 기관 모델은 2만9914대를 판매해 하이브리드 모델에 역전이 되었네요. 이중 택시 등에 주로 이용되는 LPG 모델이 5292대라고 하니 그걸 빼면 순수 가솔린 차량의 판매량은 더 적겠죠.
이런 수치에서도 점차 내연기관 차량의 상황이 좋지 않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는게 느껴지는거 같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