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그동안 자사의 자율주생 등 소프트웨어 기술 해킹 우려를 들어 차량 안전진단 정보 제공을 거부해오던 테슬라가 지난달 중순쯤 관련 데이터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테슬라 차량에 대한 차량 안전진단 시 보다 다양한 항목에 대해 더 정밀하게 점검을 할 수 있겠네요. 이런건 차량 안전을 위해 정기검사를 할 때 진단기관에서 안전진단을 보다 효율적으로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제공해 주는게 맞는거겠죠.
늦었지만 환영할 일이네요.
어째거나 이로 인해 앞으로는 테슬라 차량들도 정기검사때 보다 정밀한 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겠네요.
그리고 관련 법을 손봐서라도 이런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정기검사 때 제대로된 안전진단을 할 수 없으니 아예 국내 판매를 못하게 하는 것도 검토해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기업의 핵심 영업 정보까지 달라하는건 안되겠지만 모든 업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현재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정기검사 시 안전진단을 위한 표준 점검 항목에 대해 정확한 점검이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하는걸 의무화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이건 무엇보다 안전에 관련된 사안이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