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무선 충전 서비스와 관련한 '전기차 무선 전력 전송을 위한 무선 통신 방법 및 장치'라는 이름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합니다.
이번 특허 출원이 바로 서비스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으나 이게 된다면 이전처럼 전기차 충전을 위해 충전기 앞에 주차하고 내려서 충전기 케이블 꽂고 할 필요 없이, 충전 패드 위에 주차하면 자동으로 사용자 인증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를 통해 충전이 진행되는 형태인거 같아서 편하긴 하겠네요.
이번 특허에 언급된 무선 충전 패드의 충전 전력은 11kW라고 하네요. 일반적인 완속 충전기 보다는 충전 전력이 높은 편이라 무선의 편의성을 고려하면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거 같으네요. 물론 급속 충전기의 충전 속도에 비할바는 아니겠지만
이런게 공공시설이나 공용주택 주차장 같은데 확산된다면 주차하고 있는동안 충전을 무선으로 할 수 있어 좋을거 같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