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현대차, 기아, 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24개 차종 21만3792대에 대해 리콜 조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의 리콜 대상 모델은 투싼 159212대가 방향지시 등 작동 불량, 펠리세이드 등 4개 차종 2만455대가 전동식 오일펌프 제어장치 제조 불량, 아반떼 HEV 1만9755대가 하이브리드 통합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 유니버스 271대 보조 제동장치 소프트웨어 오류 등으로 리콜을 한다고 합니다.
기아는 셀토스 2782대 전동식 트렁크 지지장치 제조 불량, K5 4881대 전동식 오일펌프 제어장치 제조 불량, 그랜버드 33대 보조 제동장치 소프트웨어 오류 등으로 리콜이구요.
아무래도 현대와 기아는 플랫폼을 같이 쓰고 여러 부품들도 동급 차량에서 같이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한쪽에서 문제가 생기면 다른쪽도 같이 문제가 되는거 같네요.
이건 다른 자동차 회사들도 마찬가지지만
벤츠는 E250 등 13개 차종 5349대에허 후방 근거리 레이더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리콜을 하고, 포르쉐는 카이엔 1054대가 주차등 및 비상점멸표시등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리콜을 한다고 하니 관련 차종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 자동차 리콜센터의 정보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